책소개
“우리가 절망을 딛고 일어나야 할 단 하나의 이유는
삶에서 가장 마지막에 죽는 것은 희망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를 감동시킨 150일간의 인생 회복 프로젝트
이 책은 2007년부터 불어 닥친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의 궤적을 그린 한 편의 거대한 기획이다. 저자는 150일 동안 서부의 캘리포니아에서 동부의 뉴욕까지 미 전역 50개 주를 횡단하며 지난 몇 년 사이 실직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고 이를 또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경험을 한 이들이 들려주는 호소와 감정의 소용돌이는 실직이라는 사건이 일상생활, 인간관계, 나아가 정체성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며,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는지 잘 보여준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이들은 실직이라는 상실의 아픔에서 또 다른 희망을 읽어내기도 했다. 의문투성이의 인생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나가며,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돌아보고, 두려움에서 벗어나 변화를 추구하며, 결국 스스로 일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우리에게 위로를 전해준다. 당신이 지금 절망에 빠져 있다면 먼저 인생의 큰 상처를 경험한 이들이 온몸으로 들려주는 교훈을 마음속에 새기며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서문_ 가장 마지막에 죽는 것은 희망이다
첫 번째 이야기 내가 누구인지 안다는 것
두 번째 이야기 지나간 일보다 일어날 일 바라보기
세 번째 이야기 마음만 먹으면 안 될 것이 없다
네 번째 이야기 불안보다는 변화를 택해야 할 때
다섯 번째 이야기 모든 것을 극복하겠다는 각오
여섯 번째 이야기 나의 ‘제자리’를 찾아가라
일곱 번째 이야기 의문투성이의 인생 받아들이기
여덟 번째 이야기 잘못된 성공도 밑거름이 된다
아홉 번째 이야기 내가 원하는 것의 씨 뿌리기
열 번째 이야기 인생의 소중한 것을 지키는 법
열한 번째 이야기 매일 아침 목적을 품고 일어나라
열두 번째 이야기 새로운 일상을 꾸려나가는 작업
열세 번째 이야기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 깨닫기
열네 번째 이야기 가진 게 없다는 두려움을 극복하라
열다섯 번째 이야기 맥주를 들이키며 삶을 긍정하는 법
열여섯 번째 이야기 술술 풀리지 않을 땐 적극적인 공격으로
열일곱 번째 이야기 기댈 곳은 오직 나 자신뿐
열여덟 번째 이야기 결국 우린 스스로 일어나야 한다
열아홉 번째 이야기 36년 만에 쓰는 이력서
스무 번째 이야기 이겨낼 수 있다, 이겨낼 수 있다
스물한 번째 이야기 우린 이 감자밭에서도 일할 수 있어
스물두 번째 이야기 도움이 필요할 땐 손을 내밀어라
스물세 번째 이야기 가야 할 길을 아는 자의 여유로움
스물네 번째 이야기 나의 소명을 기억해내는 일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삶의 변화를 밝은 쪽으로 바라보기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조금씩 조금씩 전진하는 것의 의미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 평생 해왔던 것처럼 가르칠 수 있다면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 7년, 석 달, 그리고 11개월
스물아홉 번째 이야기 작별의 이메일
서른 번째 이야기 내면의 부정적인 소리를 극복하라
서른한 번째 이야기 안정감과 자부심을 주는 나의 일
방랑자 명단
감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