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해빗
생각은 정확하게, 소통은 담백하게, 결과는 완벽하게
“일 잘하는 프로의 감각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대기업 삼성전자부터 스타트업 쿠팡, 글로벌 기업 부킹닷컴까지,
최고의 프로페셔널들에게서 배운 성공의 비밀!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하게 되는 고민이 있다. ‘기술은 계속 발전하는데 나는 어떤 경쟁력이 있지?’ 트렌드 변화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그 고민의 깊이가 깊어진다. 대기업에서 인정받으며 일하던 이 책의 저자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그는 초고속으로 성장 중이던 스타트업을 거쳐 글로벌 기업의 해외 본사로 향했다. 더 넓은 무대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시험해보기 위한 도전이었다.
막상 가보니 난관일 것으로 예상한 언어보다 더 큰 문제가 있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최고의 전문가들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데 거침이 없었고, 한국에서라면 조심스럽게 전달됐을 부정적인 피드백도 눈앞에서 돌직구로 날아와 꽂히곤 했다. 또 무슨 일이든지 근본적인 동기가 충족되지 않으면 선뜻 움직이려 하지 않았으며 의견 충돌을 피하지도 않았다. 그들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딱 하나,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였다.
그런 조직 문화 속에서 저자 또한 치열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팀워크를 쌓아나가며 급변하는 사회에서 변함없을 경쟁력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문제의 근본을 묻는 ‘왜?’에서 출발하는 정확한 생각, 논리에 근거한 내용으로 감정 낭비 없이 상대를 움직이게 하는 담백한 소통, 서로가 기대하는 목표를 명확히 함으로써 도출해내는 완벽한 결과물.’ 더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일수록 이러한 부분이 습관처럼 능숙했고, 저자는 이것이야말로 모든 직장인에게 필요한 ‘골든 해빗’이라고 생각했다.
이와 같이 글로벌 기업에서 스마트한 인재들과 일하고 있는 저자는 이러한 능력이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 학습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매일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여전히 내일이 두려운 독자들에게 불안을 걷어내고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세계 각국의 젊은 프로페셔널들이 모인 글로벌 기업 ‘부킹닷컴’의 네덜란드 본사에서 2017년부터 일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빠르게 성장 중이던 쿠팡에서 근무했다. 호기심이 많고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꼭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에는 2~3년 주기로 직무와 산업을 바꾸며 여러 경험을 했다. 흔히 말하는 경력 관리의 표본은 아니지만 환경이 바뀔 때마다 ‘일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으며 살아남기 위해 책, 인터넷 자료, 주변 동료 벤치마킹 등 다방면으로 노력
하다 보니 어디서든 또 무엇에든 적응해서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스킬을 터득해가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에서 배경과 생각이 천차만별인 동료들과 일하면서부터는 ‘서로 다른 것’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하게 됐고,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가진 선입견과 편향을 줄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오해를 바로잡고 갈등을 줄일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에 관심이 많아졌다. 이 책은 긴 시간 동안 이러한 질문들의 꼬리에 꼬리를 이으며 찾아나간 나름의 해답이다. 그 과정에서 스마트하게 일하는 동료들의 공통점 또한 발견했다. 그들은 타인으로 인해 자신의 목표가 좌절되지 않도록 관계와 업무를 조율하는 데 능숙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러한 능력을 타고난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습관으로 정착시킨 것이라는 점이 고무적이었다. 이를 알게 됐기에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일 잘하기 위한 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해 작년보다 ‘더 나은 버전의 나’로 발전해가는 중이다.
블로그 inyongsuh.com
프롤로그?004
PART 1. 미래를 여는 습관의 발견
CHAPTER 1. 21세기형 인재가 되어야 하는 20세기 인류에게?017
함께 일하고 싶은 스마트한 직장인들의 공통점 |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CHAPTER 2. 기대 이상의 사람이 되는 가장 빠른 방법?021
효율적인 소통과 조화로운 협업에 필요한 것 | 평균만 하는 사람 vs 그 이상을 보여주는 사람
CHAPTER 3. 오해와 갈등이라는 추가 비용 절약하기?025
지구는 둥글고, 우리는 ‘함께’ 일한다 | 조직 문화가 평평해지고 있다 | 기계는 인간의 창의성을 보조할 뿐이다 | 이직이 잦은 사회일수록 빠른 적응력이 중요하다
CHAPTER 4.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좋은 성과와 관계의 비밀?034
높은 성과를 위해 새로운 무기가 필요한 사람들 |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실무자들에게 | 좋은 매니저가 되고 싶은 주니어 팀장들에게 | 외국계 기업 혹은 해외 취업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PART 2.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 위한 준비 운동
CHAPTER 5. 서로를 어렵게 만드는 차이 좁히기?044
가정이 다르면 마찰이 생긴다 | 기대치가 다르면 같은 일을 두 번 해야 한다 | 소통 방식의 차이를 알면 기분 나쁜 상황이 줄어든다
CHAPTER 6. 소통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055
나는 누구인가? | 상대는 누구인가? | 나는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은가?
PART 3. 기본 근력을 만드는 개인 훈련
CHAPTER 7. 중심을 잘 잡기 위한 비판적 사고?072
문제의 근본으로 돌아가게 하는 마법의 질문, ‘왜?’ | 비판적 사고는 효율성과 직결된다 | 문제의 인식에서부터 해결책의 실행까지 | 객관성을 유지하면 수습해야 할 것이 줄어든다 | 실무에 적용하기
CHAPTER 8. 명확한 의사 전달을 위한 비즈니스 글쓰기?089
우리는 ‘글’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 좋은 글을 쓰기 위한 5가지 방법 | 글쓰기가 가져다주는 뜻밖의 선물 | 글에 디테일 더하기
CHAPTER 9.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발표와 즉흥 말하기?107
누구나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 긴장을 덜어줄 스크립트 | 청중이 몇 명이든 발표자는 항상 프로여야 한다 | 적극적으로 리허설 기회 만들기
CHAPTER 10. 깊은 좌절을 방지하기 위한 적응력과 유연성?124
오늘의 유망 산업이 내일의 사양 산업이 되는 시대 | 낯선 것, 이상한 것, 불편한 것 | 변수는 늘 있지만 어떤 것에도 인생은 쉽게 망하지 않는다
CHAPTER 11. 일과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한 시간 관리?133
10분 절약으로 60분의 시간을 만드는 마법 |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는 시간 도둑들 | 중요한 일과 급한 일은 다르다 |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위한 추가 팁
PART 4. 균형을 맞춰가는 핑퐁 플레이
CHAPTER 12. 상대의 마음을 얻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152
삼천포행 티켓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 지지자와 파괴자를 알아야 순풍을 탈 수 있다 | ‘말 잘하는 사람들’의 연습 노트 | 커뮤니케이션에도 커스텀이 필요하다 | 인간적인 상상력 발휘하기
CHAPTER 13. 성장을 일상으로 만드는 열린 피드백?170
출발선을 앞당기는 다리 놓기 | 시야에 놓인 암막 커튼을 걷어내는 효과적인 방법 | 피드백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 나의 업무 관찰자는 누구인가 | 상대의 시간과 생각을 쉽게 얻으려 하지 않을 것 | 피드백에 쿠션 덧대기 | 안전하고 열린 분위기를 확장하기 위한 방법
CHAPTER 14.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는 건강한 갈등 해소?185
지속적인 의견 충돌은 퇴근 후에도 마음을 괴롭힌다 | 조직이 평화로울 수 없는 이유 | 모든 갈등을 해결할 필요는 없다 | 세상에 나쁜 갈등만 있는 것은 아니다
CHAPTER 15. 앞장서서 일하고 싶은 팀을 만드는 팀워크?203
공통의 목표와 공동의 노력 | 우리는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면서도 다른 생각을 한다 | 좋은 팀워크란 무엇인가 | 적극적인 개인들이 모여서 만드는 합
PART 5. 코치의 호루라기가 필요한 타이밍
CHAPTER 16. 의욕을 꺾지 않는 합리적인 목표와 기대 수준의 조절?218
‘직장생활’ 스토리에서 ‘팀’의 캐릭터 설정하기 | 팀과 개인의 영리한 윈-윈 전략
CHAPTER 17. 필요 이상의 스트레스를 조절해주는 변화 관리?230
변화는 관리될 수 있는가 | 회사가 새로운 것을 시도했다 | 팀장이 팀을 낯설게 만들 때
CHAPTER 18. 정서적 안정으로 팀의 성장을 이끄는 1:1 미팅?243
티끌만 한 문제가 태산이 되는 걸 막기 위한 최소한의 방법 | 1:1 미팅에서 다뤄야 하는 세 가지 카테고리 | 처음 시작하는 팀장 대 팀원 미팅 가이드 | 덧붙이는 실전 팁 | 1:1 미팅은 팀장의 전유물이 아니다
PART 6. 재능과 스펙을 뛰어넘어
CHAPTER 19. 방법을 알면 누구나 마스터가 될 수 있다?266
필요한 스킬을 향상시키는 네 가지 단계
CHAPTER 20. 취향대로 골라 배우는 재미?269
최고의 맞춤형 학습 콘텐츠, 피드백 | 사내 트레이닝이라는 선택지 | 온라인에서 양질의 자료 큐레이팅하기 | 책 속에 길이 있다, 정말로 | 전문 코치가 필요한 순간 | 롤 모델로 삼을 능력자는 가까이에 있다
CHAPTER 21. 최종 목적지이자 경유지, 진짜 실전?283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 그 발표, 놓치지 않을 거예요 | 시야를 넓히면 더 많은 기회가 보인다
에필로그?290
덧붙이는 글?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