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서른여덟 늦깎이 엄마에서 딸의 영원한 멘토이자 친구가 된
‘희망엄마’ 인순이의 세상 모든 딸과 엄마를 향한 가슴 벅찬 응원가
『딸에게 희망엄마 인순이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열정의 아이콘, 후배·동료 가수들의 롤모델, 그리고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온 가수 인순이가 하나뿐인 딸 세인이의 대학입학을 앞두고 세상에 내보낼 준비를 하며 가슴으로 써내려간 편지다.
1978년 데뷔 이래 지난 34년간 정상의 인기와 동시에 여러 역경을 겪었지만 묵묵히 가수 외길인생을 걸어오며, 자신의 꿈과 희망을 노래해온 인순이, 그녀는 어떻게 바쁜 일상 속에서도 친구들의 카운슬러 노릇을 하고 때로는 엄마의 모든 것을 공감해주는 속 깊은 딸, 공부까지 잘 하는 딸로 키워낼 수 있었을까?
왕성하게 활동하는 일하는 여성으로서 늦은 결혼과 서른여덟 살에 늦깎이 출산이라는, 한 여성으로서도 쉽지 않은 선택과 결정을 내리고 가정을 꾸려 오면서 그녀는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멘토가 되어 딸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소통해왔다. 가수를 통해 스스로 변화와 성장을 해온 한 인간으로서, 또한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딸의 도전을 선배로서 엄마로서 응원하고 미래를 축복한다.
또한 다문화 1세대로서 다문화 케어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사회적 편견에 맞선 소외된 이들을 남몰래 도와온 인순이는 이제 다문화학교 설립을 앞두고 있다. 『딸에게』는 딸의 도전을 응원하는 가슴 벅찬 기록이며, 새로운 내일을 꿈꾸는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들과 공유하고픈 희망의 찬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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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딸을 키우며 사람을 온전히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PART 1 엄마의 ‘기도상자’를 열어봐
; 모든 엄마의 가슴속엔 ‘기도상자’가 있단다
엄마의 기운은 영원히 느낄 수 있어
엄마의 모든 것을 공감할 수 있는 딸로 자라주길
아이가 나를 닮지 않기를 바라던 마음
안 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해보고 후회하는 게 좋아
스스로를 믿는다는 건 힘들지만 그만큼 해볼 만한 거야
사람 때문에 힘들지만 사람으로 치유되는 게 세상이야
미지근한 것은 싫어 짝사랑도 하려면 미친 듯이 해
내 아이가 ‘작은 사람’이 되기를 기도했어
미안하고 밉고 무섭고 사랑스러운 존재
내 주변 사람들에게 은총가루를 부탁해요
마음이 힘들 땐 하늘과 별로도 치유가 된단다
나는 엄마의 미안한 마음을 알아요
그래, 나는 울보 엄마야
PART 2 딸들의 인생 앞에 지혜를 놓아주고 싶어
; 나 또한 내 엄마에게 당당함을 배웠지
엄마의 전화기는 언제든 켜져 있단다
헛똑똑이처럼 하는 게 나을 것 같아
일과 사랑이라는 영원한 명제는 현명한 여자만이 가질 수 있어
콤플렉스를 미워하지 마 그것이 너를 키운단다
‘리디큘러스!’라고 주문을 외쳐봐
내게도 자동이체로 월급을 줘야 해요
일단 뛰어들어 봐 엄마도 방법은 모르거든
정상에 올라야 다른 정상이 보인다
작은 약속도 지키지 못한다면 성공은 없어
방황은 감기 같은 거란다
따뜻한 불빛 속에도 수만 가지 사연이 있단다
우리 엄마는 키 작은 장군이었어요
PART 3 엄마는 다시 꿈의 출발선에 섰어
; 이제 내 딸만이 아닌, 세상을 위해 기도하는 엄마가 되고 싶어
딸을 사랑한 만큼 아이들을 사랑하게 해주세요
나는 언제나 어디서나 ‘인간 인순이’이고 싶다
너에게 끝까지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어
인생의 답을 미리 안다고 행복할까?
길을 잃었다는 건 목적지가 있었다는 뜻이란다
사는 건 마치 바람을 맞는 것과 같아
아무리 소중한 것이라도 어느 한 편을 놓아야 할 때가 있어
준비와 때가 만나야 스파크가 인단다
내 삶이 세상에 선물이 될 수 있다면
함께라면 행복이 뭔지 알 거예요
때로는 독기도 필요해
엄마는 다른 사람의 꿈을 끌어안아 주고 싶어
많이 넘어져 본 사람이 빨리 일어나는 법도 안단다
4차원이 세상을 바꾼단다
다양한 얼굴을 가진 아이들에게
★게스트 페이지
처음엔 반대했지만 엄마의 새로운 꿈을 응원할게
에필로그
당신에게 제가 간직한 긍정의 주문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