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는 셜록 홈스처럼 살고 싶다
- 저자
- 표창원 저
- 출판사
- 다산북스
- 출판일
- 2013-04-01
- 등록일
- 2014-03-0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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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경찰대 교수직을 나와 자유인이 된
표창원의 첫 에세이집
맨주먹으로 세상에 맞섰던 한 소년… 이제 세상을 프리허그하다
소신 있는 발언으로 최고의 이슈가 되고 있는 한국 최고의 프로파일러 표창원. 그가 ‘경찰의 대변자’ ‘국가의 옹호자’라는 짐을 벗고 자유롭게 발언하고 행동하기 위해 2012년 12월, 경찰대 교수를 사퇴했다. 이 책은 그가 경찰대 교수직을 나와 발표한 첫 에세이집이다. 학창시절 ‘범생이’이자 ‘악동’의 두 얼굴을 가지고 있었던 그의 남다른 면모와 학문을 대하는 태도, 진솔한 삶의 이야기 등을 엿볼 수 있다.
어린 시절, 꼬마 싸움꾼이었던 소년은 동네 친구들과 놀다가도 꼬투리만 잡히면 주먹을 휘두르는 문제아였다. 소년이 불행한 현실에서 도망칠 곳은 책 속의 세계뿐이었다. 소년은 그 세계에서 셜록 홈스를 만났다. 셜록 홈스는 폭력을 쓰지 않고 뛰어난 두뇌를 이용해 범인을 잡았다. 그 순간부터 소년에게는 그가 곧 정의였고 무한한 열망으로 정의를 꿈꾸기 시작했다. 21세기 대한민국 사회를 이끌어가는 각 분야의 명사들에게 듣는 ‘나의 인생, 나의 공부’ 이야기 시리즈, 그 첫 포문을 표창원의 『나는 셜록 홈스처럼 살고 싶다』로 시작했다.
저자소개
국내 최초의 ‘프로파일러’. 연쇄살인, 엽기범죄 등 각종 범죄자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직 경찰관으로 활동했고 엑시터 대학교에서 경찰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 주 샘휴스턴 주립대학교 형사사법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그 외에도 경찰청 강력범죄 분석팀(VICAT) 자문위원, 법무연수원 범죄학 및 범죄심리학 강사 등 우리 사회의 어두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은 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범죄수사분석 전문가, 아시아경찰학회장을 비롯하여 다수의 책을 출간한 작가이자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12월 ‘경찰의 대변자’ ‘정부의 옹호자’로서의 무언의 부담과 중압감을 벗고 ‘자유인’이 되어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는 대로 제약 없이 말하기 위해 경찰대학 교수직을 사퇴했다. 현재 JTBC에서 <표창원의 시사돌직구>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특유의 직언으로 돌직구라는 별칭을 얻고 있으며 사회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비극적인 범죄를 저지르는 잠재적 범죄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연쇄살인』 『EBS 지식 프라임』 『숨겨진 심리학』 『한국의 CSI』 『표창원, 보수의 품격』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언제, 어디서든, 두려워 말고
프롤로그
인생 막, 내 삶에 터진 핵폭탄
경찰대 교수직을 사임하고 자유인으로
사랑과 격려의 에너지, 프리허그
PART1 진짜 공부는 자신의 세계를 구축할 힘
한 소년이 셜록 홈스를 만난 순간
남을 가르치기 위해 공부하면 도 다르다
정의의 참 의미를 배우다
모든 아이는 충분히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
고액과외보다 효과적인 고졸 엄마의 정성지도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도 전국 등
질풍노도의 시기, 그들의 분노를 이해해야 한다
덩신적 표류기에 나를 다잡아준 위로들
좋은 성적의 이면에는 반항심이 있었다
‘엄친아 모범생’ ‘지능적 악동’의 두 얼굴
문제 아이들의 겉모습에 가려진 눈물
공부를 금지하면 더 하고 싶어진다
PART2 세상에서 가장 중독성 강한 성취감
보수적인 경찰조직 속에서 자유를 외치다
“넌 너무 ‘합리적’이어서 더 문제야!”
홀로 떠난 여행, 도처에 스승이 있다
내 안에 숨어 있던 폭력을 마주하다
‘누구의 삶’도 아닌 ‘나만의 삶’
부끄러웠던 독재정권의 나날들
“독재타도” “호헌철폐” 시위의 한가운데에 서다
진짜 셜록 홈스처럼, 의문의 사건 첫 수사
세상에서 가장 중독이 강한 마약은 성취감
남의 티끌은 보면서 자기 들보를 놓치다
최고의 역작? 최악의 졸작
PART3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돌직구 인생
드디어 첫 근무지로, 제주도 푸른 밤
진짜 옳다고 생각할 때도
한 경찰의 서툰 연애
끔찍한 유괴범도 알고 보면 평범한 사람
사고뭉치 소대장에게 오히려 스마일 표창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화성연쇄살인사건
“청소만 해도 좋으니 형사하게 해주세요”
무거운 형벌만이 법의 정의일까
사직서를 각오하고 제출한 눈물의 보고서
악의적인 비방을 받아도 결백하다면
끝까지 추격해도 진실이 드러나지 않을 때
법만으로는 사회적 약자를 지키지 못할 때
“청장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고도 실패했다면, 괜찮다
PART4 완벽하지 않으므로 살 가치가 있다
지식에의 열망이 나를 낯선 곳으로 이끌었다
누군가의 작은 친절이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먹는 재미, 자는 재미보다 공부 재미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소수자가 되다
차분하게 노력하면 꿈은 분명 이루어진다
외국에 나가면 누구나 애국자가 된다
‘프로파일러’로서의 첫 걸음마
호의를 나누면 행복은 배가 된다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격이 있다
소박해서 더욱 행복했던 신혼생활
모두의 도움으로 얻은 박사학위 논문
고독할 때 음악보다 위로가 되는 것은 없다
또 하나의 가능성이 태어나다
도전과 공부는 평생 계속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