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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모르는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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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모르는 그대에게

저자
박병률 저
출판사
메이트북스
출판일
2019-04-01
등록일
2020-03-0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8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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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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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경제를 모르는 당신을 위한 친절한 미래지도
경제 분야 베테랑인 경향신문 박병률 기자가 ‘경알못(경제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제의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되면 옳은 길을 예측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앞으로 정부가 어떤 정책을 내겠구나, 기업은 어떻게 대응을 하겠구나, 그러니 나는 무엇을 해야겠다 등을 결정할 수 있다. 싫든 좋든 갈수록 경제뉴스는 많아질 것이다. 넘쳐나는 경제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조금씩 경제를 공부해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우리가 경제 전문가가 아닌 이상, 경제의 모든 것을 알 필요는 없다. 우리의 삶과 밀접한 핵심적인 경제 이슈들에 대한 균형잡힌 이해와 미래지도를 가지고 있으면 충분하다. ‘인구가 줄어들면 한국경제는 망할까? 정부가 곳간을 풀면 한국경제는 흥할까? 부동산시장과 가상통화는 어떻게 될까? 삼성전자가 망하면 정말 한국경제가 붕괴될까? 중국이 정말 세계 패권을 장악하게 될까?’ 이 책에서 저자는 인구, 재정, 부동산, 가상통화, 삼성전자, 중국 등 한국경제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핵심적인 6개 경제 키워드로 한국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한다.
이 책의 구성은 독특하다. 하나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흥한다’는 의견과 ‘망한다’는 의견을 함께 소개한다. 경제가 유독 난해하고 복잡하게 보이는 까닭은 어려운 용어 때문이 아니라 정답이 뚜렷하지 않은 문제에 대한 치열한 토론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본인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늘어놓고 정답이라고 주장하는 경제서적은 그래서 위험하다. 이 책이 돋보이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이 책은 이해하게 쉽게 쓰여졌지만 그런 유해한 기름기는 쏙 빠져있다. 거듭 강조하지만 경제를 단도직입적으로 예측하는 것은 어렵고 위험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갖고 있다는 한국개발연구원과 한국은행도 1년 뒤의 성장률 전망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다. 경제예측이 어려운 것은 ‘변수’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어떻게 될 것이다’라는 식으로 쿨하게 결론을 내린다면 속은 시원하겠지만 이는 너무나 무모한 일이다. 인구, 부동산, 가상통화, 삼성전자, 중국… 뭔가 ‘핫한 키워드’들이라는 건 알겠는데 ‘그래서 그게 어쨌다고?’라는 생각이 든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 책을 읽어보자. 한국경제를 좌지우지할 6개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경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나도 흥미롭게 펼쳐진다.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듯 재미있게 경제서적을 읽어나가는 진기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경제를 모르는 그대’에서 경제를 잘 아는 ’핵인싸‘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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