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번역, 숨소리까지 놓치지 않았다!"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 수상, 생명력과 강인함의 상징이 된 이름
어니스트 헤밍웨이, 그의 문장을 읽다.
저자소개
1899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났다. 고등학생 때 학교 주간지 편집을 맡아 직접 기사와 단편을 썼으며, 졸업 후 『캔자스시티 스타』의 수습기자로 일했다. 제1차 세계대전 때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으로 이탈리아 전선에 투입됐다가 다리에 중상을 입고 귀국했다. 휴전 후 캐나다 『토론토 스타』의 특파원이 되어 유럽 각지를 돌며 그리스-터키 전쟁을 보도하기도 했다.
1923년 『세 편의 단편과 열 편의 시(詩)』를 시작으로 『우리들의 시대에』, 『봄의 분류(奔流)』,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발표했다. 전쟁문학의 걸작 『무기여 잘 있거라』는 그가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데 공헌했으며,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는 출판되자마자 수십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다. 또한 1952년에 출간된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이후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1961년 자택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엽총 사고로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