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 하고도 육십구 일 - 모두를 위한 그림책 14
‘노르웨이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그림책’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우정, 이별과 성장 이야기친구와의 이별의 아픔을 겪으며 성장하는 어린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핑크빛 볼에 주근깨가 가득한 소년은 도시로 이사 간 단짝 친구가 그립습니다. 친구가 떠나고 일 년, 그리고 이백 하고도 육십구 일 동안 비가 내립니다. 소년은 낙엽과 빗방울이 떨어지는 상실의 긴 터널을 지나며, 소중한 우정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는 법을 배웁니다. 노르웨이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그림책과 비수엘트상 아동 도서 부문에 선정된 그림책으로 노르웨이 문학 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출간되었습니다. 작가이자 음악가인 로알 칼데스타의 음악이 흐르는 서정시 같은 심리 묘사가 돋보이며, 비에른 루네 리 작가의 회색과 청색을 주조로 한 비 오는 풍경은 소년의 먹먹한 외로움과 그리움을 잘 보여줍니다. 친구와의 이별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마음에 상처를 경험한 모든 친구와 나누고픈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