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트북][디어존][병속에 담긴 편지]의 원작자이자 애절하고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강렬한 색채로 그려온 로맨스 소설의 거장 니컬러스 스파크스가 서스펜스 로맨스 『나를 봐』로 돌아왔다.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과 이들에게 닥친 역경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작가의 이전 작품들보다 한층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사한다.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니컬러스 스파크스의 작품은 전 계 5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출간되어 1억 5만 부 이상의 판매를 올렸으며, 많은 작품이 영화로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무려 8년 만에 한국의 독자들을 다시 찾아온 그의 강렬하고 아름다운 로맨스는 다시 한 번 운명과 사랑에 대한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니컬러스 스파크스의 이전 작품들이 찬란한 시절의 사랑, 감성적인 로맨스에 주를 맞춘 작품들이었다면 『나를 봐』는 자신을 잠식하던 어두운 과거의 경험과 그로 인한 두려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할 수 없는 사랑과 그 사랑으로 용기를 얻어 새로운 내일로 나아가는 두 남녀에 관한 이야기다. 막 시작한 연인의 감정을 살린 로맨스와 두 사람의 발목을 낚아채려는 일련의 사건들이 자아내는 서스펜스가 나란히 소실점을 향해 달려 나가며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니컬러스 스파크스는 이 작품에 대해 “이전 소설들보다 훨씬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것”이라며 독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고, 출간 직후 아마존 영미소설 1위, [뉴욕타임스][USA TODAY]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그 말이 사실임을 증명했다.
저자소개
미국 소설가. 1965년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태어났다. 노터데임대학 재학 당시 육상 계주 선수로 뛰다 부상을 당했는데 이때 재활 치료를 받으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졸업 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틈틈이 소설을 썼으나 출간으로 이어지지 못하다가,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 빌리 밀스와 공동 집필한 자기계발서 『보키니Wokini』가 1991년 출간되었다. 1995년 소설 『노트북The Notebook』이 워너 북스에 100만 달러에 팔렸고 이듬해 출간, 대성공을 거두었다. 연달아 발표한 『병 속에 담긴 편지Message in a Bottle』(1998), 『워크 투 리멤버 A Walk to Remember』(1999), 『레스큐The Rescue』(2000), 『길모퉁이A Bend in the Road』(2001), 『로댄스의 밤Nights in Rodanthe』 (2002), 『가디언The Guardian』(2003), 『트루 빌리버True Believer』 (2005) 등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여기에 『디어 존 Dear John』(2006), 『라스트 송The Last Song』(2009), 『베스트 오 브 미The Best of Me』(2011) 등과 최근작 『에브리 브레스Every Breath』(2018)까지, 총 21권의 소설을 내놓았다. 그중 『병 속에 담긴 편지』 『워크 투 리멤버』 『노트북』 『라스트 송』 등 10편이 영화로 개봉되어 크게 히트했고, 할리우드에서 니컬러스 스파크스의 소설은 흥행 보증 수표가 되었다. 그는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에 살고 있으며, 자선단체와 노터데임대학 글쓰기 프로그램(MFA)을 지원하는 한편 니컬러스 스파크스 재단을 설립하여 학생들의 국제 문화 교육을 돕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