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평 집도 괜찮아!
자립과 공존을 꿈꾸는 미니멀리스트의
용기 있는 도전이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주거 실험의 시작, ‘나는 지금 행복한가?’
워커홀릭, 과로사…. 그 원인의 하나는 높은 집세!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으로 일에 파묻혀 사는 우리들.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집은 20~30년의 대출을 끼고 사는 ‘아파트’. 혹은 평생 거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월세가 대부분이다. 집세 부담으로 ‘일’에 매달려 살던 이들.
‘나는 지금 행복한가?’ 라는 물음과 함께 집에 들이는 비용을 줄일 수는 없을까? 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차분히 자신을 돌아보자 의외로 많은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갖고 싶은 것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리고 ‘주거’와 ‘생활’, ‘일’까지도 줄이고 과감하게 ‘작게 살기’를 선택. 도쿄를 떠나 근교로, 시골로 이주하면서 일과 생활은 물론이고 집의 크기까지 ‘확’ 줄였다. 나아가 대량 소비에서 벗어나 ‘직접’ 고치고 만들고 에너지를 자급자족, 식량까지 자급자족하는 삶을 꿈꾼다. 이들이 말하는 아주 작은 집, 타이니하우스(tiny house)의 좋은 점은 무엇일까?
1. 집이 작으니 물건을 줄일 수밖에 없다.
2. 물건에 대한 집착이 없어지고 정신적 풍요를 얻었다.
3. 생활비가 줄었다.
4. 집의 구입비, 시공비가 저렴하고 냉난방비 등 유지비도 적게 든다.
돈이 적게 드니 그만큼 일하는 시간도 줄었다.
5. 이동 가능한 타이니 하우스로 집에 매이지 않게 되었다.
* 야도카리: 이 책을 기획하고 다섯 사람을 인터뷰한 야도카리는 온라인 미디어 ‘미래거주방법회의(未?住まい方?議)’를 통해 일본을 비롯 세계 각지에서 그런 고민을 나누는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작은 거주 방식’을 실천하는 이들을 소개하고, 작은 거주방식을 통해 좀더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타이니 하우스를 직접 프로듀스하고, 빈집 및 공터 재활용 소개 사이트 운영, 미래의 주거에 대한 책을 출판하여 주목받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 타이니 하우스: 타이니 하우스는 말 그대로 원룸 아파트(3-10평) 정도의 작은 집이다. 타이니 하우스는 부엌, 욕실, 화장실 등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공간을 갖추고 있어 라이프라인(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전화, 무선, 방송 시설 등의 통신 시설, 상하수도, 전력, 가스 등의 공급처리 시설 등)을 연결하면 1인 가구나 커플이 생활하는데 충분한 넓이와 기능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