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형 코지 미스터리의 탄생!
이 소설 덕분에 여름이 재미있어진다!
서울에서 내려온 4차원 백수 강무순, 팔십 세 홍간난 여사, 츤데레 꽃돌이!
트리오가 펼치는 좌충우돌 탐정 놀이!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데뷔하고 드라마「연애시대」,「얼렁뚱땅 흥신소」,「화이트 크리스마스」 「난폭한 로맨스」 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박연선 작가의 첫 번째 장편 소설이다.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에서는 첩첩산중 적막강산의 두왕리에서 네명의 소녀들이 실종되는 사건을 필두로 시종일관 유쾌하고 발랄한 이야기를 그러내며 독자들의 시선을 잡아낸다. 코믹과 로맨스, 스릴러 범죄를 넘나드는 작가의 유연한 필력과 함께 '탐정 트리오'들과 함께 정신없이 펼쳐지는 사건과 이야기를 쫒아가다보면 어느새 사건보다 섬뜩한 현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作家.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장르의 글을 ‘잘 쓰는’ 작가이다.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데뷔. 드라마 「연애시대」로 시청자들의 가슴에 수많은 명대사를 새겼으며, 「얼렁뚱땅 흥신소」로 수많은 ‘폐인’을 만들었다. 이후 「화이트 크리스마스」 「난폭한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진정한 이야기꾼의 면모를 과시하던 어느 날 편집자의 권유로 소설 작가의 삶도 살게 되었다. 첫 장편소설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로 소설 작가로 데뷔했다. 16년 7월, 드라마 복귀작 「청춘시대」 방영을 앞두고 있다.
목차
1. 여름, 슬프거나 말거나 턱이 빠지도록 호박쌈 한입
2. 여름, 부채질은 하다가 그만두면 더 더운 법이지
3. 여름, 하필이면 그 자리냐? 등 한가운데 땀띠여
4. 여름, 낮에 놀다 두고 온 나뭇잎 배는 어디로 갔을까?
5. 여름, 먹기 전에 녹아버린 아이스크림
6. 여름, 우물물을 길으려면 마중물을 부어야지
7. 여름, 여우비 내리는데 장가는 호랑이가 가고
8. 여름, 납량특집하는 밤에 수박은 곤란하지
9. 여름, 별똥별 떨어질 땐 짧은 소원을
10. 여름, 인간의 기분 따위 아랑곳없구나, 파리 한 마리
11. 여름, 하루살이가 꿈꾸는 세상
12. 여름, 어느 골짜기에서 시체가 썩어간다 할지라도
13. 여름, 늦더위는 짧은 게 예의
추신, 인디언섬머나 늦더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