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 대하여 - 제임스 앨런의 생각수업 002
책 소개
마음의 양식으로, 삶의 지침으로 삼는, 영혼의 스승 제임스 앨런의 책은 1902년에 처음 출간된 이래 전 세계의 다양한 언어권에서 1천만 부가 넘게 출간되었다. 생각수업 시리즈는 제임스 앨런의 대표작을 엄선하여 열 권에 담았으며, 각 책의 핵심 내용을 부제로 달아, 관심 가는 주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생각을 마음에 두었더니, 지금 내 모습이 그 생각을 닮았구나.
생각이 우리를 단련하고, 생각이 우리를 빚어나가리.
마음에 악한 생각이 있는가?
달구지가 황소에 끌려 오듯, 고통이 따라오리라.
마음에 언제나 진실한 생각을 품고 사는가?
그림자가 사람을 뒤따르듯, 기쁨이 그 뒤를 따르리라.”
─ 제임스 앨런
《제임스 앨런의 생각수업 2 - 생각에 대하여》
(원제: As a Man Thinketh)
이 작은 책에는 명상과 경험에서 깨달은 생각의 힘이 담겨 있다. 생각이 무엇인가를 총망라한 전문 지식을 전하는 글이 아니라 “인간은 자신을 스스로 빚어낸다.”는 진실을 독자 스스로 발견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일깨우는 글이다. 인간은 자신이 선택한 생각대로 살아나간다. 인간의 정신은 성품이라는 내면의 의복뿐만 아니라 환경이라는 외부의 의복까지 짤 줄 아는 솜씨 좋은 길쌈꾼이다. 따라서 이제껏 무지와 고통 가운데 삶을 엮어나갔던 사람이라도 깨달음과 행복한 삶을 엮어가기로 선택할 수 있다.
작가 소개
《제임스 앨런 James Allen》
제임스 앨런은 깨달음이 담긴 책과 시로 널리 알려진 영국의 명상 작가이며, 신비의 문인으로 불린다. 영국 레스터의 서민 가정에서 두 형제의 맏이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공장의 직물공이었던 반면에 어머니는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문맹이었다. 영국 섬유산업이 침체하자, 1879년에 그의 아버지는 새로운 일을 찾아 홀로 미국으로 떠났으나, 도착 후 이틀 만에 뉴욕에서 강도를 만나 죽임을 당했다. 가족의 생계가 갑자기 막막해지자 앨런은 열다섯의 나이에 학교를 그만두고 일을 해야 했다.
앨런은 영국의 몇몇 제조회사에서 개인비서와 문서 관리자로 일했고, 1893년에 런던으로 이사해서는 자신의 글과 기사로 생계를 꾸려나갔다. 나중에 사우스 웨일스로 가서 살았으며, 1898년에 한 잡지를 통해 그의 영적, 사회적 관심사를 글로 쓸 기회를 얻은 이후부터 자신의 창의적인 책을 출판하기 시작했다. 1902년에는 직접 『새 시대(The Epoch)』라는 잡지를 펴냈으며, 그의 세 번째 책이자 가장 유명한 『생각에 대하여(As a Man Thinketh)』를 출판하였다. 이 책으로 그는 사후에 새로운 영적 사고의 선구자라는 명성을 얻었다.
1903년 앨런은 가족과 함께 영국 남서부 해안의 작은 마을 이프라콤으로 은퇴하였으며, 자신의 정신적 스승인 톨스토이의 가르침에 따라 자발적인 빈곤, 영적인 자기 수련, 그리고 검소한 삶을 추구하였다. 이후 10년 동안 잡지를 계속 발행하고, 1년에 한 권씩 책을 내며 고요하고 사색적인 나날을 보내다가 1912년에 죽음을 맞이했다.
옮긴이 소개
《박은영 Eunyoung Park》
프리랜스 홍보 및 실용 서적 기획자로 일했다. 2008년 도미하여 영어 서적 읽기에 푹 빠졌다가 최근에는 좋은 글을 쉬운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