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아보카도 심리학

아보카도 심리학

저자
정철상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20-05-18
등록일
2020-06-1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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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까칠하고 연약해 보여도 중심은 단단하게





◎ 도서 소개

누군가에겐 그저 비싸고 낯선 과일,
그것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찾는 밀레니얼
지금 90년대생에겐 나만의 ‘아보카도’가 필요하다!

아보카도를 보면 껍질은 울퉁불퉁하고 거칠며, 과육은 물렁하고 연약하다. 반면 아보카도의 가장 중심에 있는 씨앗은 단단하고 강하다. 밀레니얼세대도 이와 비슷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까칠해서 다가가기 힘들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한편으로는 너무 여리고 연약해서 쉽게 상처받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그 중심은 어떨까?
『아보카도 심리학』의 정철상 저자는 대학에서 취?창업 전담 교수로 강의를 하며 주기적으로 학생들을 상담한다.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커리어코칭을 담당하다 보니 그들의 생생한 고민과 불안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책은 흔들리는 밀레니얼세대에게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성숙한 자아를 만들어 나가는 첫걸음을 제시한다. 자기 탐구, 가치 심리학, 관계 심리학, 그림자 심리학, 성격 심리학, 선택 심리학 등을 활용해 불안한 마음의 근원을 들여다보고, 단단한 내면을 지킬 수 있는 여러 질문과 방법들을 알려준다. 이 책은 잃어버린 ‘자기 자신’을 발견함으로써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가도록 도와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나’의 가치, 관계, 성격에 대한 답을 찾는
90년대생을 위한 첫 심리학 수업

아보카도를 보면 껍질은 울퉁불퉁하고 거칠며, 과육은 물렁하고 연약하다. 반면 아보카도의 가장 중심에 있는 씨앗은 단단하고 강하다. 『아보카도 심리학』의 정철상 저자는 이런 아보카도의 특징이 밀레니얼세대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까칠해서 다가가기 힘들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으나, 한편으로는 너무 여리고 연약해서 쉽게 상처받는 것처럼 보인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그 중심은 어떨까. 그들의 마음은 흔들림 없이 단단할까? 저자는 이런 질문으로 이 책을 시작한다.
대학에서 취?창업 전담 교수로 강의를 하며 주기적으로 학생들을 만나 상담하는 저자는, 밀레니얼세대가 흔들리고 불안하며 우울한 감정에 휩싸여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에 재능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것. 저자는 효과적인 커리어코칭을 위해서 그들의 마음부터 되돌아보기로 했다.


상처 주는 사람들과 다사다난한 일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단단함을 지키는 법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내 성격은 왜 이 모양일까?’ ‘나는 왜 이렇게 불안할까?’와 같은 질문들은 결국 ‘나는 누구인가’라는 단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된다. 저자는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 성숙한 자아를 만들어 나가는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꼼꼼히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이해해야만 삶에 대한 통제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것. 나아가 내면의 힘을 발견함으로써 자신을 믿고, 자기 역량을 계발해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스스로를 이해하기 위한 방법으로 심리학을 적극 활용했다. 정체성 확립, 타인의 이해, 사회·경제·경영·부의 흐름 등 중요한 삶의 맥락은 모두 심리학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 저자는 각종 심리학 이론을 통해 불안한 마음의 근원을 들여다보고, 단단한 마음을 지킬 수 있는 여러 질문과 방법들을 제시한다.


‘나’를 잃어버린 20대의 자아 찾기
키워드를 통해 해답을 찾아가는 심리학적 통찰

이 책은 저자가 출간했던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에서 제시한 심리학적 통찰과, 그 후 10여 년 동안 축적한 경험을 더해 새롭게 쓴 것이다. 가장 먼저 1장에서 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던 스스로를 되돌아본 뒤, 2장에서는 자존감의 근원이 되는 가치 심리학에 대해 알아본다. 3장에서는 20대의 가장 큰 화두인 인간관계에 관한 고민을 들어보고, 4장에서는 그림자 심리학을 통해 좀 더 깊숙한 인간 내면을 탐구한다. 5장에서는 성격 심리학으로 자신과 타인의 성향을 읽어보고,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선택 심리학을 통해 삶의 기로에서도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준다. 그리고 한 주제가 끝날 때마다 심리학적 통찰이 담긴 키워드를 제시하며 이해를 돕는다.
“겉으로는 까칠하고 연약해 보이지만 중심은 단단한 아보카도처럼, 내면의 힘을 발견해 마음을 단단하게 무장하고 결국 자신이 바라는 삶을 살길 바란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잃어버린 ‘자기 자신’을 발견함으로써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가도록 도와줄 것이다.


◎ 책 속으로

밀레니얼세대는 집은 살 수는 없었지만 아보카도를 살 수 있었다. 소소해도 지금 당장 확실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찾은 것이다. 아보카도는 나만의 가치다. 누구나 인정하는 큰 성공은 아니더라도 나에게는 기꺼이 돈을 쓸 가치를 가진 아보카도처럼 ‘작은 성취’를 꾸준히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16쪽, 아보카도를 둘러싼 논쟁의 진실



빅터 프랭클은 강제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공통점을 찾기로 결심하고 혹독한 수용소 생활 속에서도 인간의 삶을 연구했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과 오랜 연구 끝에 생존자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임을 깨달았다. 그의 연구에 의하면,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대부분 살아남아 이뤄야 할 사명과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는 강력한 확신을 품고 있었다.

25쪽, 넌 도대체 꿈이 뭐니?



무엇을 소망하든 우선은 스스로에게 ‘그것들을 얻으려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그것을 얻고자 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등의 보다 근원적인 질문을 추가로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중략) 기업가, 작가, 연예인 등을 꿈꾸는 이유도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런 내면의 근원적인 욕구를 찾으면 다른 방식으로도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다.

65쪽, 수준 있는 질문이 수준 있는 인생을 만든다



영어는 잘하지만 수학이 안되는 학생을 억지로 수학에 매달리게 하고, 운동은 잘하지만 영어가 안되는 학생을 계속해서 영어 공부에 매달리게 한다. 이런 식으로 각 개인에게 맞지도 않는 교육을 강요하거나 몇 개 교과목으로만 학생들을 통일하려는 경향이 있다. 학생들 각자가 잘하는 것에 집중하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정작 동물 학교처럼 못하는 것에 매달리도록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87쪽, 누구나 잘하는 것이 하나쯤은 있다



어떤 경우라도 충돌을 회피하려는 아이는 사회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것은 성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성인도 싸움을 통해 무엇이 통하고 무엇이 통하지 않는지, 어떻게 스스로를 방어하고 보호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된다.

113쪽, 충돌을 두려워하지 말라



의학적 견지에서 위험할 정도의 고립감이란 ‘사람들과 단절돼 있거나 의지할 사람이 없다고 느끼는 주관적 감정’을 의미한다. 이런 위험한 고립감을 방지하려면 오히려 무리와 떨어져 홀로 있는 것을 견디는 연습을 해야 한다. 질 좋은 고독은 우리의 삶을 뿌리 깊게 만들고 외로움을 건강하게 승화시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인 셈이다.

134쪽, 외로움에서 벗어나 홀로 서는 연습



짜증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은 일단 짜증났던 상황을 상세하게 기록해서 그 원인과 대처 방법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다. 무엇보다 짜증을 유치한 감정이라고 치부하지 않을 필요가 있다. 그렇게 짜증을 별문제 아니라고 치부해 버리며 감정 통제에 소홀할 경우, 이것이 화나 분노로 자라나 더 큰 고통을 초래할 수 있다. 작은 짜증이라도 무턱대고 방치해서는 안 된다.

178쪽, 짜증을 통제하는 아홉 가지 감정 관리법



왜 이렇게 내향형을 표현하는 단어에는 부정적인 뜻이 많을까? 그건 서양인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기술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서양인들은 대개 70~80퍼센트가 외향형이라고 추정된다. 그러니 소수로 추정되는 내향형에 대해 부정적인 표현이 많은 것이다.

221쪽, 내향적인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는 방법



문제는 결과가 좋지 못했을 때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잘못을 선택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내 인생이 이렇게 망가진 건 그때의 어떤 선택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런 항변은 대개 핑계인 경우가 많다. 모든 게 자신의 잘못이 아닌 어떤 선택의 결과 때문이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것이다.

272쪽, 내 인생이 꼬인 건 잘못된 선택 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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