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비밀의 98퍼센트는 그 사람의 겉모습에 드러난다!
외모를 보면 그 사람의 심리와 성격은 물론 섹스취향까지 알 수 있다.
생각해보자.
당신은 상대방을 겉으로 드러나는 외모로 판단하지 않는가?
“저 친구 착하게 생겼어”
“어쩐지, 처음부터 인상이 안 좋더라니”
우리는 매일매일 누군가의 외모를 마주하고 평가한다. 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가장 처음 만나는 요소이자, 가장 마지막까지 평가를 놓지 않게 되는 요소인 ‘외모’. 그런데 혹시 알고 있는가? 사람의 외모 속에 드러나는 다양한 코드들은 실제로 ‘진짜 그 사람’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실마리가 될 수 있다. 누군가의 얼굴과 헤어스타일, 옷차림, 표정과 동작, 말버릇 등 한 사람이 자신을 겉으로 표현하는 모든 방식에는 그 사람의 심리와 성격, 잠재력과 섹스 취향까지 고스란히 반영된다.
‘얼평’을 하려거든, 심리학의 관점에서 그 사람의 외모를 제대로 파악해보자. 외모를 정확히 읽는 사람은 엄청난 무기를 하나 갖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협상이나 설득, 내 편 만들기와 친구 사귀기, 상사와의 관계설정이나 은연중에 나를 부각시키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 무기를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심리학 교수로서 오랜 시간 사람의 외모와 심리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저자는, 외모 속 코드를 읽고 해석하는 법, 또한 내 겉모습에 적절한 코드를 녹여내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겉으로 속을 읽는 심리학’을 소개한다.
저자소개
저 : 시부야 쇼조 (Shibuya Shozo,しぶや しょうぞう,澁谷 昌三)
1946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나 도쿄도립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심리학을 전공한 문학 박사이며, 야마나시 의과대학 의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메지로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 줄 심리학》 《심리학 용어 도감》 《상대의 심리를 읽는 기술》 《선을 넘지 마라》 《직장 내 진상 깔끔 대처법》 《행동 심리술》 등 다수의 심리학 책을 썼다.
역 : 김정환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21세기가 시작되던 해에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한 권에 흥미를 느끼고 번역 세계에 발을 들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자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경력이 쌓일수록 번역의 오묘함과 어려움을 느끼면서 항상 다음 책에서는 더 나은 번역,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번역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공대 출신 번역가로서 논리성을 살리면서도 문과적 감성을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 야구를 좋아해 한때 iMBC스포츠(imbcsports.com)에서 일본 야구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번역 도서로는 『노후파산』, 『수학 사전』, 『전쟁의 역사를 통해 배우는 지정학』 『화내지 않는 43가지 습관』, 『불안과 외로움을 다스리는 인생의 약상자』, 『습관을 바꾸는 심리학』, 『하버드의 생각수업』, 『마흔, 버려야 할 것과 붙잡아야 할 것들』, 『청춘 명언』, 『온기: 마음이 머무는』, 『영원한 청춘』, 『나답게 살다 나답게 죽고 싶다』,『재밌어서 밤새 읽는 지구과학 이야기』, 『마흔에 다시 읽는 수학』, 『프로가 되기 위한 웹기술 입문』, 『그림으로 보는 상대성이론』, 『모두가 궁금해하는 열과 온도의 비밀』 등이 있다.
목차
서문. 복잡한 심리를 비추는, ‘외모’라는 투명한 거울
1장. 비밀의 98퍼센트는 외모에 드러난다
2장. ‘겉’을 알고 ‘속’을 알면 백전백승!
3장. 사랑의 거리를 좁히는 ‘겉 읽기’의 심리학
4장. 방금 그 행동은 무슨 의미일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짓 읽기
5장. 무심코 뱉는 말버릇에서 본심이 보인다
6장. 마음을 녹이고 움직이는 ‘말의 겉모습’
7장. 외모의 작은 변화로 ‘되고 싶은 나’를 연출한다
8장. ‘겉으로 속 읽기’가 중요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