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뭘 해도 늦지 않은 나이, 그래! 나는 고작 서른이다.
서른 살 청춘이 말하는 찌질해도 꿈을 꿔야 하는 서른 가지 이야기
이 책은 누구보다 현실감 넘치게 서른을 살고 있는 저자가 풀어 놓은 서른 가지 이야기다. 수백 번 이력서를 고쳐 쓰고, 지하철에서 눈물 콧물 흘리며 집으로 향해 본 경험이 있는 찌질한 젊은 청춘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책이다. 뭐든 다 알 것 같고 적당히 세상을 이해한 것 같으면서도 당당하지 못했던 숨겨 둔 마음 속 외침이 배경이 되었다.
SNS에 등록된 친구가 몇 백 명이나 있지만 불현듯 느낀 쓸쓸함에 불러낼 친구 하나 없는 ‘웃픈’ 현실에 사실은 아직 어린 아이에 불과한 딱 ‘그 나이’의 자화상을 솔직하게 담았다. 그러면서 저자는 조금씩 성숙해가는 과정을 의미 있게 해석했다. 몇 푼 아껴 끼니를 해결하려다 거지 취급받기도 하고, 우연히 잃어버린 지갑을 찾아 준 고마운 ‘사람’ 덕분에 보답하는 삶을 배우기도 한다. 젊음의 전유물인 소개팅 자리에서조차 서로의 직업과 스펙을 따져 묻는 것이 현실이지만 결국 양쪽 모두 처참하다는 것을 깨닫고, 가진 것 없어도 차라리 당당하게 살겠다는 다짐도 한다. 이 책은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는, 학생과 사회인 사이에서 방황하는 서른 살의 고군분투 성장에 대한 이야기다. 
	 
	
		목차
		01 서른 살, YG 오디션 보기에 충분한 나이지  
02 나는 정장에 쫄지 않으련다
   그러나, 사촌 형의 차 키는 미치게 부럽다 
03 독립하지 못한 못난 47%, 반갑다 친구야 
04 179.999와 트리플A 루저남과 루젖녀 
05 연봉 2,400만 원은 버스 타고 다닌다며! 그럼 나는 뭘 타? 
06 뚜씨ㅠㅠ, 또 떨어졌다. 쪽팔린다 
07 ‘욱’하다간 ‘훅’ 갑니다 
08 스무 살 후회하기, 이제 지겹지 않아? 
09 뾰루지, 여드름 볼 시간에 마음이나 들여다 보시지! 
10 폭탄주 연습 십 년이면 매니저 생겨요 … 88
11 소주병 들고 나발을 불어도 그 병 쉽게 낫지 않을 땐 말야 
12 포기는 포기하시지 
13 밑장빼기하다 뒤통수 맞아야지 
14 아무것도 아닌 사람 1, 2, 3 
15 함무라비법전처럼 살아야 할까? 
16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17 살 빼래서 뺐더니 이젠 못생겼다고 지랄하는 너 
18 사회 상식과 사회를 모르는 청소년 수준이라니…ㅠㅠ 
19 삽질은 끝나지 않았다 
20 카톡 친구 400명, 연락할 사람 하나 없는 웃픈 현실 
21 낡은 내 지갑과 샤넬 장지갑의 등위 관계 
22 파워 블로거는 파워 을 
23 우리 삶 어디쯤 정말 신이 존재한다면 
24 생각이란 걸 생각해야 하나? 
25 청년, 힘들지? 
26 식당도 돈 주고 스펙 따는 세상 
27 70세, 80세가 되도록 변하지 않는 것 
28 우리에게 필요한 36.5。C+의 온기를 찾아가는 여정 
29 완벽한 병신과 완벽한 천재의 공통점 
30 마지막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