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복이 살아있네
살아있네 시리즈 중에 극복에 관한 이야기다. 말이 좋아서 극복이지 어려운 사람에게는 자실에서 한 가닥 희망이다. 이글을 모우면서 혼란 속에서 먼하늘을 보는 사람에게 작은 희밍이라도 보여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개인적으로 이글을 읽으면서 많은 것은 아니지만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는 기회가 되었다. 살아있네 시리즈 중에 가장 좋아하는 글이다. 인간은 언젠가는 고통을 받게 마련이다. 깊은 수렁에서 벗어나는 길은 어렵다. 타인이 그런 경험을 겪고 ㅎㄴ 마디라도 해주는 기회는 많지 않다. 이글은 다만 어려운 입자에 최한 사람과 앞으로 그런 경험을 격ㄲ을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너무나 간절히 바랄 뿐이다. ---- 꼭 읽어보시기를 (내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 내용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많은 주제가 있으며 한번만 읽고 책장에 보관하여 먼지가 쌓이는 책이 아니다. 읽고 싶을 때 읽는 책. 시간이 지나서 멀어져 가는 기억을 보고 싶은 책. 마치 이이솝이야기 수필 어린왕자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비빔밥 처럼 만들어 고추장을 비빈 책과 같다. 맛은 미각이 아니라 촉각이자 상상력이다.?? 동화 같은 이야기도 있다. 상상력으로 마음을 보낸 글도 있지만 사실을 바탕으로 쓴 내용도 다수를 이룬다. 이런 글을 사진을 보여주면서 눈을 즐겁게 한다. 글을 쓰거나 강의 자료도 충분하다. 특히 권하고 싶다. 학생에게 예를 들면서 가르치거나 술좌석에서 이야기 거리 친한 친구나 가까운 지인에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 물론 자신이 이야기에 솔깃하고 감동을 받아야 겠지만 말이다.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은 분명하다.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다. 지인 친구 자녀 등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읽었으면 좋겠다.?? 식물도 "사랑해"란 말을 자주해주면 잘 자란다. 학생들의 실험에서 밥을 유리그릇에 밀봉하여 "사랑해"와 "짜증나"로 나누어 소리를 내었더니 "사랑해" 소리를 들은 밥은 구수한 냄새가 "짜증나" 소리를 들은 밥은 악취가 풍겼다. 이 책은 좋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읽으면 자신의 영혼과 마음이 따뜻해 질 것이라 믿는다.??어떤 곳에 가던지 독자는 마음이라는 그림을 상상하게 된다. 추상적 언어라고 비판해도 상관없다. 내용은 현실을 왜면하지 않는다. 상상의 언어는 화려한 글솜씨로 소리내지 않는다. 흔히 듣는 언어가 마을 열 때만 들려준다. 또한 들을 준비가 된 독자에게만 소리를 들려준다. 많은 시간이 지나서 읽으면 감성은 다르게 다가온다. 모두 상상하지 않지만 마음에 드는 이성이 가까이 있지만 다가가지 못할 때 존재가 드러나는 호르몬이 있다. 독자에게 은은히 찾아 올 것이다. ??시리즈 책 소개 『교훈』 『지혜』 『도전』 『극복』 『감사』 『 배려』 『신뢰』 『친절』 『사랑』 『부부』 『엄마』 『아빠』 『효도』 『기도』 『선생님』 책 속으로 제목 - 내! 힘들다. 중소기업으로부터 강의 부탁을 받았다. 전화기 너머로 부탁을 하는 목소리에 미안한 기색이 묻어났다. “강의료를 많이 드리지 못한다.”는 이야기부터 먼저 했다. 그래도 직원들에게 새해 보너스로 내 강의를 들려주고 싶다고 했다. 잘나가는 회사가 아닌 게 분명했다. 그래서 꼭 강의를 해줘야겠다고 속으로 다짐했다. 내가 하는 이야기가 직원들에겐 새해 보너스라는 데 마음이 쏠렸고 가고 싶어졌다. 돈이 없으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것을 직원들에게 강의를 듣게 하려는 사장의 마음 씀씀이가 고마웠다. 가보니 직원들이 부부동반으로 앉아 있었다. 하긴 보너스는 아내에게로 가야 하는 게 요즘 세태다. 현금이 아니니 아내들도 엄연히 불러야 할 것 같았다. 나는 분위기에 맞게 이야기를 골랐다. “어떤 고통에서도 일어선다.”는 주제였다. 바닥엔 좌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성공보다 더 큰 바닥의 힘이 숨어있다는 말을 들려주고 싶었다. 서로의 손을 뜨겁게 잡고 지금 더 사랑하라고도 했다. 열기가 달아올랐고 더러 우는 사람도 있었다. 강의를 끝냈더니 회사 측이 국수를 먹고 가라고 했다. 성찬이 아니라 국수라는 말에 끌려 저녁도 함께 먹었다. 아내들은 전을 굽고 돼지고기를 삶았다. 눈물겨운 성찬이었다. 숟가락을 들기 전 회사 대표가 건배를 제의했다. 직원들과 함께 나도 소주잔을 들었다. 사장님이 “내 힘들다!”라고 소리쳤다. 그 말을 직원과 그들의 아내 70여명이 합창하듯 받았다. "다들 힘내!" 그 때 알았다. “내 힘들다.”를 거꾸로 하면 “다들 힘내!”가 된다는 것을. 울컥했다. 이번에 모두 함께 “다들 힘내!”를 외쳤다. 이만하면 될 것 같다. 저 힘으로 무슨 일을 못하겠는가. 저 눈물의 힘을 합치면 무엇인들 못하겠는가. 그들이 6개월 치 월급을 미루었던 인내 끝에 회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동안 모든 직원이 사장의 마음으로 신입사원의 마음으로 밤을 지새웠다는 후문을 들었다. 이것이 한국인의 의지며 한국인의 힘이었다. 그날 내가 받은 강의료는 ‘감동’이었다. 그 강의료는 내 마음속에서 해가 갈수록 이자가 크게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