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62
드디어 만나게 된 손오공과 삼장!손오공은 과거의 기억을 모두 떠올리게 되고,다시 한번 서로 약속을 지킬 것을 다짐한다.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매는 손오공 앞에 삼장이 나타난다. 삼장은 손오공에게 마법천자문 비석 앞에서 했던 약속을 전한다. 그리고 약속의 돌과 토의 정수를 건네주며 오행의 정수를 모두 모아 자신이 있는 곳, 대지여신의 신전으로 찾아오라고 말한다. 그리웠던 만남도 잠시, 삼장은 손오공을 현실로 되돌려 보내고 손오공은 그 과정에서 옥황계와 광명계에서의 기억을 모두 되찾게 된다.한편 멀리서 상황을 살펴보고 있었던 단은 정화 마법을 펼친 삼장과 특별한 힘을 사용하는 아람치를 없애기 위해 손오공과 아람치의 곁으로 다가온다. 바로 그때 손오공은 아람치를 공격하려는 단의 앞을 가로막고, 화(火)의 마법진과 토(土)의 마법진을 동시에 사용하며 강한 힘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런데 손오공이 단에게 다가가는 순간, 단에게서 마하가라와 똑같은 기운을 느끼게 되는데…. 손오공과 아람치, 그리고 소스시티의 마지막 희망인 리더 아카데미까지 없애려는 단과 이를 막으려는 손오공! 과연 손오공은 단을 무찌르고 삼장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