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획자는 되기도 쉽지만 포기하기도 쉽다.
게임기획자가 되려는 이들은 많이 있다. 학원이나 학과 책을 통해 공부하며 게임기획자가 된 이들도 많이 있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은 게임기획자의 현실에 대해 알지 못했고 생각하던 것과 현실의 괴리감에 힘들어하다가 일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필자는 어디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 기획자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은 후배님들 중 현실을 알고 기획자를 포기하는 이들이 생기면 좋겠다. 그리고 그 이상으로 괴리감을 덜 느끼고 기획자로서 발전하고 성공하려는 욕심을 갖고 도전하는 후배님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