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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사랑하고야 만다 (리커버 에디션)
- 저자
- 고수리 저
- 출판사
- 수오서재
- 출판일
- 2023-07-24
- 등록일
- 2023-10-3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6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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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랑과 상처를 껴안고 사는 이들에게 보내는 고수리의 다정한 위안! “밑줄 칠 문장으로 가득한 책!” -독자 서평 중에서 특별할 것 없어도 이미 충분히 아름다운 우리 삶의 모습을 발견하는 작가, 고수리. KBS [인간극장], 다큐대상작 [우리가(歌)] 등 휴먼다큐 작가로, 에세이스트에서 글쓰기 안내자까지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녀의 글들은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우리 일상 속 이야기를 선한 시선으로 포착하고 담백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빚은 결과물이다. 낯모르는 이가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 폐지를 모으는 할머니, 내게 차려주는 밥상만큼 풍족할 줄로만 알았던 엄마의 텅 빈 냉장고, 지하철 역사 앞에서 만나곤 하는 길고양이… 고수리 작가의 글 속에서는 우리가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모든 존재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품고 사는 오롯한 주인공이 된다. 슬프지만 따뜻한 그녀의 글은 읽는 이로 하여금 찔끔 눈물을 흘리다 빙그레 미소 짓게 만드는 마법 같은 위안의 힘을 지녔다.
저자소개
세상에 온기와 위로를 전하는 작가. 바다에서 나고 자랐다. 광고 기획 피디를 거쳐 KBS [인간극장], MBC [TV 특종 놀라운 세상]에서 방송작가로 일했다.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방송으로 만들면서 특별할 것 없는 우리 삶에도 드라마가 있다는 걸 배웠다. 카카오 브런치에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으며 제1회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일상을 보듬는 그녀만의 포근한 시선들이 담긴 첫 책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는 독자들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됐다. 지금은 프리랜서 작가, 글쓰기 안내자로 활동하며 남편과 쌍둥이 두 아이와 일상을 함께하고 있다. 띵 시리즈에는 「고등어」로 참여했으며, '민트초코'를 싫어한다.
목차
프롤로그_이봐요, 당신 삶이 아름다워요1. 순간이 나를 붙잡은 순간순간이 나를 붙잡은 순간엄마에게 보낸 첫 번째 메시지마음이 마음에게따뜻한 말 한마디슬픔의 맛아주 평범한 기적하루의 몫코끝이 찡 눈물이 핑화단이의 겨울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커튼밤에 우리 영혼은자전거를 타는 저녁올 나간 티셔츠2. 이야기가 말을 걸어올 때나는 연필이었다한여름 소나기의 맛오늘 실패를 기념해이야기가 말을 걸어올 때슬픔에 대처하는 어른의 마음그냥 같이 사는 상처몰라줘도 서운하지 않은 그날의 방송네 상처 감싸주지 못해서 미안해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지금, 이 순간 행복할 것인생이라는 책을 쓰는 일그래도 괜찮아계속해, 우린 아티스트야3. 우리는 이렇게 사랑하고야 만다무지렁이 시인의 말들혼자 사는 엄마의 냉장고파리 이야기광합성레일 위로 출근하는 아버지들나의 첫 번째 생일우리 다 너무나 염치없으므로우리는 이렇게 사랑하고야 만다베바라사나, 내 마음이 하는 말당신에겐 온전한 내 편이 있나요너의 4의 세계어떤 슬픔들은 따뜻하다반짝반짝 빛나는 텔레비전너는 자라 내가 되겠지여리디여린 아침이여, 안녕에필로그_나는 왜 글을 쓰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