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12년 대통령선거 따라잡기 시리즈 제1탄
<박근혜는 할 수 있다!>
- 대한민국 보통 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고사리손에서부터 장수촌까지)
지은이 이우각(국제정치학박사, 45권 이상 출간한 전문저술가)은 대통령선거가 있을 때마다 대선 관련 저서들(예: <대권대화록>, <대권전쟁>, <흔들리는 대한민국, 힘 있는 대통령을 구한다.> 등)을 출간하여 나름대로 합리적인 표심을 이끌었다.
2012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력 대권후보들을 겨냥한 ‘정책 제안서’ 성격의 저서를 계획하며, 지은이는 그 첫 시작으로 ‘2012년 초에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우선 참고했다.
그 결과 ‘다자경쟁구도에서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로 떠오른’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그 첫 대상으로 선택했다.
<박근혜는 할 수 있다!>는 타이틀을 지니고 출간된 책은 ‘대한민국 보통 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 고사리손에서부터 장수촌까지’라는 부제에서 잘 드러나듯이 말 그대로 ― 각 세대별로 지극히 상식적인 차원에서 바라본 순수한 정책 제안들로 채워져 있다.
한 마디로, 고사리손들의 기대와 소망에서부터 8090세대의 기대와 소원까지를 다양한 정책 제안 형식으로 발췌해 낸 셈이다.
우선, 천편일률적인 특정 후보 편 들기에서 벗어나 각 세대별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목소리들을 정책 제안 형식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
가장 정치적일 수밖에 없는 내용들을 가장 비정치적인 형식으로 가장 부담 없이 대할 수 있도록 ― 지은이의 다양한 학문적 경력과 오래 축적된 문학적 내공을 아주 적절히 조화시킨 셈이다.
그래서 누구나 거부감 없이 대할 수 있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누구나 지니게 될 관심사항들을 복잡한 통계나 이론을 들먹이지 않은 채 ― 그저 ①일상적인 편한 용어와 ②현란하기까지 한 재치 있고 맛깔스런 숙련된 문장으로 무난하게 잘 풀어냈다.
지은이는 분위기를 보아 제2탄, 제3탄을 집필할 계획을 갖고 있다.
①2012년 선택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그리고 ②2013년부터는 전대미문의 격랑을 헤쳐 나가게 될 것임을 내다보는 차원에서 ― 표심을 안정시키고 대선 분위기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남다른 각오로 집필을 설계하고 있다.
어쨌거나, <박근혜는 할 수 있다!>는 이 한 권의 책이 ①유권자의 무관심을 관심 쪽으로 돌리고, ②흑색선전과 밑도 끝도 없는 폭로 비방전으로 호도되기 쉬운 혼탁한 대선 분위기를 좀 더 차분하고 신중하고 성숙된 분위기로 이끌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지은이의 간절한 소망이 ― 독자들과 유권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2012년 대선의 중심 화두가 될 ‘대한민국은 지금 첫 여성 대통령을 얼마나 필요로 하고 있나?’에 대한 건전하고 차분한 담론이 ― <박근혜는 할 수 있다!>는 이 한 권의 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일어나기를 바란다.
지은이는 어쩌면 ①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꼭 던져야 할 질문을 먼저 던지고, ②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반드시 곱씹어야 할 주제를 먼저 반추하고 사색하여 ― <박근혜는 할 수 있다!>는 이 한 권의 책으로 펴낸 셈이다.
지은이 이우각은 2012년 대통령선거 따라잡기의 제2탄, 제3탄, 제4탄으로 각각 ①<박근혜시대는 국민감동의 새 시대다!>, ②<박근혜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③<박근혜의 민생정책 뒤집어보기> 등을 구상 중이다.
지난 대선(2007년 12월)에서는 <여성 대통령 나와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주제로 대선 관련 책을 펴내 큰 파란을 일으켰는데, 이번 대선(2012년 12월)에서는 아예 ‘좌고우면할 이유도 겨를도 없을 만큼 확신에 차 있다.’고 했다. 지은이는 그런 관점에서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인 <박근혜>를 중심에 놓고 ― ‘국민과 함께 2012년 대통령선거 따라 읽기’를 순차적으로 이어갈 작정이다.
목차
I. 고사리손들이 바라는 것: ‘우리도 마음 편히 한 번 살았으면 좋겠어요!’
1. 엄마를 소개합니다.
2. 아빠를 소개합니다.
3. 소원이 있습니다.
4. 이것이 불만입니다.
5. 누가 만든 차이이기에 차별이 그리 심한가요?
II. 아주 먼 옛날에는 ‘개구쟁이 시절’도 있었다지요?
6. 빙그레 웃고 지나가는 동화 같은 포인트(랜드마크) 좀 늘려 주세요.
7. 남대문이 불탔으니 ‘문화 IMF’가 와야 하는 것 아닌가요?
8. 정치 얘기하는 어른들 입에서 욕 좀 그만 나오게 해 주세요.
9. 유치원 회의도 민주원칙 백 퍼센트 지켜야 잘 마무리 돼요.
10. 민심이 천심이란 말 대신 동심만이 약간 천심을 닮았다고 해야 해요.
11. 다들 제가 설 자리 굳세게 지켜야 건강 되찾은 ‘좋은 나라’ 됩니다.
III. 학창시절을 보내는 10대들의 한 마디: ‘학교의 배울 학(學)자와 학원의 배울 학(學)자는 하늘과 땅만큼이나 달라요.’
12. 앞날 두려워 벌벌 떠는데 무슨 치기(稚氣), 패기(覇氣)가 있겠어요?
13. 십대의 눈높이에서 십대를 북돋워 주세요.
14. 학교 폭력이나 사회 폭력이나 폭력은 다 같습니다.
15. 소통이 뭔지 가르쳐드릴까요?
16. 희생과 헌신, 봉사는 사실 ‘종교적 신앙’과 직결되지요.
IV. 대학문을 들락거리며 허송세월하다가 백수 건달이 되어서야, 무슨 수로 사람 도리 제대로 한 번 해 보겠습니까?
17. 백수라는 말 여러 번 들으면 저절로 마음부터 백발이 되고 맙니다.
18. 빚더미에 올라앉은 채 신출내기 사회인이 되어야 합니다.
19. 연애라도 실컷 해 봤으면 덜 서럽겠다는 말이 유행입니다.
20. 야심(野心)은 옛말이고 소심(小心)만이 현대어입니다.
21. 어버이 뵙기 정말 갑갑합니다.
V. 한창 때란 말이 대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2. 비정상을 정상으로 고쳐 가는 것이 모든 일의 근본이지요.
23. 가장 큰 희망은 바로 국가 차원에서 샘솟아야 합니다.
24. 세종시가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 보여준 대로만 하십시오.
25. 정치가 점점 더 신뢰를 잃으니 희망은 오직 하나뿐이지요.
26. 지역감정 없는 세상에서 살려면 아예 지구를 떠나야 할 겁니다.
VI. 현모양처 안 되고 싶은 이가 어디 있습니까?
27. 5만 원 권은 아직 못 가져 보았지만 신사임당은 잘 압니다.
28. ‘군대 아는 이가 군 통수권 쥐어야 한다.’는 건 무식의 전형이지요.
29. ‘여자는 여자를 안 찍는다.’는 말하면 여성표는 한 곳으로 몰리지요.
30. 모처럼 어린 딸과 참 재미 있는 대화를 나눴지요.
31. 한 사람의 음성을 군중의 함성으로 바꿔 들을 수 있어야 해요.
32. ‘대한민국 여성 만세!’ 크게 외치게 첫 여성 대통령 꼭 되세요!
VII. 정년이니 은퇴니 하는 말은 그저 사전에나 나오는 말입니다.
33. 초라한 은퇴보다 떳떳한 가장 노릇 원합니다.
34. 지갑에 맞춰 배 줄이고 호주머니에 알맞게 몸 줄였습니다.
35. ‘내 할 일만 다하면 최선에 훨씬 못 미친다.’는 것이 새마을운동이지요.
36. ‘내 몫만 챙기면 놀부 신세 못 면한다.’는 것이 새마음운동이지요.
37. 우리가 지금 뭘 빠뜨렸지요?
VIII. 대한민국에는 사계절이 있지만 우리한테는 그저 우기·건기뿐입니다.
38. 사계절이 분명한 강토에서 단 두 계절만 사는 세대들을 잊지 마세요.
39. 갈 곳 없는 세대가 늘면 나라의 혼이 저절로 시듭니다.
40. 개인 별 소득으로 치면 영락없는 후진국 국민에 속하지요.
41. 다들 뭣도 모르면서 아는 척하니 큰일이지요.
42. 왜들 그 많은 이들이 명절이면 한바탕 전쟁을 치를까요?
IX. 죽으면 썩을 몸이니 마지막 순간까지 일하고 싶습니다.
43. 20-30년의 긴 공백을 메우지 못하는데 무슨 선진국입니까?
44. 정치 얘기 한 번 할까요?
45. 한때는 대통령들 욕하는 재미로 살기도 했지요.
46. 쓸 재목 없는 우리 산들이 뜻하는 것은 뭘까요?
47. 다가올 ‘줄’ 위기 국면을 부탁합니다.
X. 나라 꼴이 제대로 돼야 편한 노후일 텐데, 요즘은 여생이란 말마저도 딴 세상 말 같습니다.
48. 무조건 다 해달라고 생떼부리는 거 아닙니다.
49. 허드렛일 하는 늙은이 많은 나라가 성숙한 나라입니다.
50. 관 뚜껑 닫기 전에 바라본 조국의 모습이 어떨지 참 궁금합니다.
51. ‘마지막 투표하러 간다.’는 생각 들면 나라 앞날만 보고 찍게 되지요.
52. ‘사람은 꿈 없이는 살 수 없다.’는 말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