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랑의 글모음' 시리즈 다섯 번째 책으로, 16세기 헨리 8세부터 20세기의 D. H. 로렌스까지, 그들이 연인과 주고받은 사랑의 편지들을 시대순으로 정리하였다. 구애의 편지, 간절한 사랑 고백의 편지, 정중하게 이별을 고하는 편지, 악담을 쏟아놓는 분노의 편지 등 다양한 성격의 편지들을 통해 사랑의 다채로운 면모를 조감함으로써, 연애 편지 고유의 생생함과 진정성을 보여준다.
목차
책을 내면서
내 온 마음을 다해 간청하노니
싸늘해진 나의 몸을 당신께 부탁드립니다
그것이 제 인생이 먹구름을 드리울까요?
사랑 없는 결혼은 불행의 시작
앞으로는 2월과 4월을 구별하는 법을 배우라고
야호, 사랑이여, 세상은 이런 건가 봐요
안녕, 나의 소중한 근심거리, 나의 고통
그대 눈에서 기쁨만을, 입술에서 사랑만을, 발걸음에서 행복만을 보고 싶다오
짝사랑의 괴로움
당신께 영원히 헌신할 거예요
내 유익의 원천이 되시는 유일한 분
나는 당신의 베아트리스
육체적인 결합은... 희미한 그림자에 불과해요
그대 없는 밤은 고문이오
나는 그대들 두 사람 모두를 사랑했습니다
의식도 없이
내 삶은 온전히 그녀를 위한 것
저는 당신에게서 육체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해요
사랑의 상처, 그리고 영혼 속의 작은 은빛 등불
당신의 젊음을 사랑해요
뮤즈 신들과 함께 사랑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