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엄마 공감

엄마 공감

저자
한복희
출판사
여성신문사
출판일
2012-02-06
등록일
2012-05-1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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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길 찾는 엄마에게 띄우는 행복 안내서



《엄마 공감》은 현대 사회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족의 해체와 불화 등 가족 간 상처를 경청하고, 아이와 남편의 뒤안에서 힘겨워하고 있는 엄마들의 아픔을 보듬어 치유와 상생의 길로 나아가도록 길을 제시한 책이다. 독서지도사 20년 노하우로 이미 자녀교육서를 두 권째(《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 《준비된 엄마의 교육 수첩》) 선보인 저자가 이번엔 엄마를 비롯한 가족이 다함께 행복에 다다를 수 있는 심리 치유의 독서 코칭을 펼쳐 보인 것이다.

저자는 엄마들이 제 부모로부터 받은 유년의 상처를 해독하고, 육아의 힘겨움에 지친 엄마들을 응원하며 철없는 남편과의 동행을 지지한다. 이 모든 과정에 저자는 좋은 글말을 대동했으니, 책으로 푸는 가족 상담서이자 행복 안내서라 말할 수 있다.

그리하여 저자는 좋은 부모, 좋은 엄마라는 스스로의 올가미에서 벗어나, 부족한 대로 지금의 자신을 긍정하며 행복에 이르도록 안내하고 있다. 더불어 가족을 그 길에 동반자로 세우기 위해 가정의 영혼인 우리 엄마가 어떻게 살아야 하고 무엇을 배우고 가르쳐야 할지, 책의 숲에서 그 지혜를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단 하나밖에 없다. 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다.”는 헤르만 헤세의 말을 기억하자. … -본문 중에서





“부족한 이대로, 힘든 이대로

나는 아니 우리는 충분히 좋은 엄마인 거다.

아이엠 마더, 나는 엄마다!“




저자는 1장에서, 끊임없이 좋은 어머니상을 종용받는 엄마들에게 현실의 자신을 긍정하라 말한다. 그리고 힘겹고 고된 일들조차 엄마의 일상이며 엄마된 역할임을 인정하고 내려놓으면 축복된 엄마로서의 삶을 배우고 깨달을 수 있다는 생각의 반전을 유도한다.





“엄마의 마음은

영적으로 맑은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2장에서, 진작 부모 역할을 배운 바도 없고, 개개인 다른 지문처럼 그야말로 천차만별인 아이들 하나하나를 제대로 키우자면 보통 인내가 필요한 게 아니라고 역설한다. 그리하여 아이와 부대끼는 순간은 모르고 지나치지만, 어느새 제 이름 석 자 대신 누구 엄마로 불리는 게 당연해지면서 엄마의 인생은 아이와 점철되어 분간할 수도 없게 되는 현실을 지적한다.

이에 어떤 엄마에게나 커다란 십자가로 여겨지는 아이를 품고 힘겨워하는 다양한 엄마들의 모습을 살피며, 엄마의 마음밭에 따라 십자가로 엄마 등짝에 올려진 아이의 삶 또한 달라짐을 지적한다. 결국 엄마의 힘든 세월을 먹고 자랄 아이들의 풍성함을 기대하며, 육아의 힘겨움을 인내하자는 얘기다.





“벌레처럼 변신하여 서로를 연민으로 바라보던 부부에게 아이가 찾아온다.

그 아이가 부부의 틈새를 메우고 짜깁기하며

가족 공동체로서 엄마와 아빠를 살찌운다.”




사랑으로 맺어진 남녀가 육아 및 결혼으로 네트워킹된 수많은 관계 속에서 좌절하기도 하고 한 지붕 남남으로 살기도 하는 현실을 목도한 저자는 3장에서, 부부의 내면 이야기를 온전히 들추어내고 있다. 그리고 부부로서의 살뜰한 정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도록 각성시키고 온전한 부부로 서서 행복한 가정을 일구고 건실한 부모로 설 수 있도록 격려한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엄마로 살면서 인생의 농담(農談)이 진해졌다.

나로만 살던 표피적이고 부박한 인생이 엄마로, 그리고 아내로 살아지면서

생각이 견고해지고 언행이 맑고 분명해졌다.“




그리하여 저자는 마지막 4장에서, 아이들 가르친 20년 세월을 길어 세상 엄마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7가지 덕목을 나누고자 한다. ‘기쁨 전도하기, 꿈꾸기, 실패 두려워하지 말기, 역사 배우기, 일상에 감사하기, 건강한 관계 맺기, 한계에 도전하기’로 정리되는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어려서 좋은 것에 습관이 들기를 바라며 글을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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