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골에서 비즈니스한다
귀농에도 전략이 필요하다!행복한 시골살이의 문을 열어주는‘실전 귀농’의 모든 것《나는 시골에서 비즈니스한다》는 평생 살아온 서울을 떠나 낯선 농촌에서 자연 양계 농장을 일구어낸 표성미 저자의 생생한 귀농 스토리와 시골 창업 정보를 담았다.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농촌 생활에 도전했지만, 처음 생각과 달리 시골살이는 만만치 않았다. 모든 것을 하나하나 개척해가며 겪었던 갈등과 시련, 그리고 이를 딛고 성공의 길을 디자인한 과정을 소개한다.#귀농은 비즈니스다귀농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거주지와 직장을 도시에서 농촌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다.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서 일상의 터전을 다지고, 앞으로의 생계를 위해 수익을 창출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저 적당히 농사지어서 소박하게 먹고사는 일 정도로만 생각한다면 당신의 귀농 생활은 금세 막다른 길에 다다를 것이다. 이제는 농업도 치밀한 비즈니스적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하며, 농촌에서의 창업은 인프라와 시스템이 갖춰진 도시에서의 창업과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처음 귀농을 결정하고부터 직접 몸으로 부딪쳐가며 농촌에 뿌리를 내리기까지,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통해 시골살이와 창업의 과정을 미리 들여다본다. 평생 도시에서 살다가 시골살이를 시작한 초보 농업인의 실패와 극복의 이야기는 초보 귀농인들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잘 만들어서 잘 파는 법시골 창업에도 ‘잘 만들어서 잘 팔면 성공한다’라는 기본적인 이치는 똑같이 적용된다. 내가 만든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제대로 된 가격으로 판매하기 위해서는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척척 해내는 ‘스마트한 농업인’이 되어야 한다. 도시에서만 살아온 초보 귀농인이라면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농업 환경이나 입소문에 혹하기 쉽다. 그러나 유행이나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나의 조건과 상황에 맞게 어떤 작물을 어떻게 시작할지부터 세세하게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투자 비용과 시간, 정착할 지역 등 많은 것들이 달라질 수 있다. 잘 생산하는 것에서 끝이 아니다. 판매까지 잘 해야 한다. 유통 기반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들은 SNS라는 새로운 매체를 적극 이용하여 판매 경로를 확보할 수 있다. 현재 블로그를 통해 100%에 가까운 수익을 이끌어내고 있는 저자가 다양한 SNS 채널을 홍보와 판매가 이루어지는 상업적 채널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귀농 전 꼭 알아야 할 실전 팁시골살이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충분하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넉넉하지 못한 예산 범위 내에서 귀농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다. 빠듯한 환경에서 새로운 생활과 사업을 시작하려는 귀농인들이 되도록 시간과 돈을 허비하지 않고 시골살이를 시작할 수 있도록 귀농, 창업 실전 팁을 소개한다. 도시에서 창업을 준비할 때 필요한 절차가 있는 것처럼, 농촌에서도 농업인과 사업자로서 밟아야 할 단계가 있다. 귀농인으로서 탄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단체 활동, 농업인 신분 등록, 각종 보조사업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