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착하다’는 칭찬 한 마디가,
평생을 바칠 만큼 그렇게 중요한가?”
- 언제까지 사람들에게 ‘착하다’는 말을 듣기 위해서, 자신을 억누르면서 고통스럽게 방치할 것인가?
- ‘착함’은 어정쩡하게 여기저기 휘둘리는 약함이 아니라, 명확하게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강함이다
가슴속에 답답함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상대 의견에 따르다 보니, 나도 모르게 순간순간 울컥하는 심사가 저를 손상시켰는데, 이 글을 접하면서 이제라도 상대를 생각하기보다는 저의 솔직한 심경을 담담히 표출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깁니다. 몇 번을 되읽으며 긍정의 끄덕임을….
나의 무의식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복잡했던 여러 감정을 ‘사람이기에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감정’이라 생각하며, 참회를 통해 반성만 하며 괴로워했는데… 우리의 본능적인 욕구라고 설명한 이 글로 인해, 마음이 한층 편안해졌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내 마음을 이해하고 달래 주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이 듭니다.
이런 글들을 쓰실 수 있다는 것이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명상공부를 했는데, 말씀하신 모든 것들이 다 이치에 맞고 정말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글을 읽으며 눈물이 핑~ 돌 만큼 마음 깊이 와 닿았어요. 저는 늘 원하고는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할 자신이 없어, 늘 생각만 하고 현실에 맞춰 살았던 것 같아요. 늘 생각만 하던 것에 대한 도전이 너무 겁나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는데… 이 글을 읽고 나니 큰 위로가 되고, 정말 큰 용기가 됩니다.
오늘 운이 좋네요. 명상이나 참선에 관심이 많아 배움터나 책을 통해 저에게 적용하고 있지만, 항상 뭔가 빠진 느낌을 갖고 있었는데, 그게 무엇이었는지를 오늘에야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 속에서 살고 있는 내가 산속이나 특정 종교장소에 머무는 이보다 훨씬 수양을 더하고 있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했구요. 머리가 시원해지는 글입니다.
큰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요즘 들어 육아하며 계속 화와 짜증이 치솟는다고 하는 친구에게도 이 글을 꼭 보여 줘야겠어요.- 독자의 글 중에서
저자소개
저자는 심리상담사로 활동하던 중, 서양의 이론이 대부분인 심리상담에 우리나라의 정서에 더 가까운 동양사상이 더해져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 후, 우리의 정서를 잘 풀어낸 마음공부를 만나게 되었고, 더욱더 마음공부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깨달았다. 저자가 50년에 가까운 인생을 살아오면서 직접 부딪히며 경험한 내용들로 설명을 하였고, 가슴깊이 깨우친 이 통찰들이 독자분들이 현실의 어려움을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함으로 글을 써 내려갔다. 현재 심리상담과 마음공부를 통합한 강의 및 상담을 하고 있으며, 초·중·고·대학교 및 공공기관·교정기관에서 인성교육 특강 및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마음의 뜰] 마음치유상담’을 운영 중이며, 내담자에게 자신의 무의식과 현재 모습을 연결 지어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목차
[시작하며] 이제야 ‘착한 감옥’에서 빠져나오다?7
[프롤로그] 뒤틀린 마음이 풀려야, 힘겨운 인생이 풀린다?12
제1부?마음의 구조를 들여다보기
1. 우리는 무의식에 조종되는 ‘끈에 달린 인형’일 뿐이다?20
2. 현실의 시간과 마음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5
3. 내 안에 억압된 감정은, 지금 생생하게 살아 있다?31
4. 무의식에 쌓인 감정이, 나의 ‘주파수’를 결정한다?38
5. ‘상처받은 과거’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기?45
6. 사람은 제각각 자신만의 필터로 세상을 본다?52
7. 머리와 가슴의 거리가 멀수록, 인생은 엉뚱하게 흐른다?61
8. ‘양파’ 같은 내 감정을, 까 내어 가는 방법은??69
9. 내가 원하는 ‘시크릿’은, 도대체 왜 안 이루어지나요??77
10. 인생을 한계 짓고 가두는 것은, 우리의 두려움과 조급함?85
11. 마음을 계속 가라앉히는 것은, 명상이 아니다?92
제2부?가족과의 갈등을 들여다보기
1.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거울’처럼 비추고 있다?104
2. 부모와 자식의 갈등을 억압하면, 내 삶의 고통이 된다?111
3. 부모에게 ‘왜곡된 관념’을 세뇌당한 자식의 고통?120
4. 욕심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부모들의 ‘인격 장애’?128
5.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충고를 하고 있나요??137
6.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내 모습 뒤에, 감춰진 것은??144
7. ‘부부 갈등 1’ - 나와 반대 성향의 배우자를 선택한다?149
8. ‘부부 갈등 2’ - 나의 부모와 닮은 배우자를 선택한다?157
9. 남편은 큰아들이 아니라, 함께 성장해 가는 ‘파트너’다?165
제3부?관계를 힘들게 하는 원인을 들여다보기
1. 기억이 아니라, 그 속에 묻힌 ‘감정’을 뽑아내야 한다?174
2. 고집스런 신념이 강할 때, 우주가 가져다주는 것은??180
3. ‘착하다’는 칭찬 한 마디가, 평생을 바칠 만큼 그렇게 중요한가??186
4. 우습게 본다고 화내지 말고, 우습게 못 보게 하라?196
5. 사람들이 ‘나의 영역’을 자꾸 침범하는 이유는??207
6. 사람들은, 나에게 어떤 말을 제일 많이 하는가??214
7. ‘수동 공격’, 우아하고 교양 있는 모습 뒤의 그림자?221
8. ‘상처 입은 어린 나’가 만든 어른이 되어 버린 아이?230
9. ‘질병’이나 ‘마음의 고통’이, 내가 선택한 거라고요??238
10. 용서를 하면, 전래동화 같은 행복이 바로 오나요??246
11 .에고는 ‘지루함’을 견디지 못해서, 자꾸 사건을 만든다?254
제4부?있는 그대로 세상을 바라보기
1. ‘전문가’는 절대로, 나보다 우월한 사람이 아니다?266
2. 진짜 내려놓고, 비운 것이 맞나요??274
3. 강한 햇빛의 이면에, 숨어 있는 짙은 그림자?279
4. 원하는 것을 먼저 시작해야, 돈도 따라온다?285
5.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행운이 아니라, 진흙탕으로 온다?292
6. 신박한 정리는, ‘되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300
7. ‘진짜 나’가 아닌 것들을, 다 덜어 내라?307
8. 늦게 둘러서 가더라도, ‘반짝반짝’한 내 인생 찾아가기?314
9. 각자의 주파수에 따라, 인생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간다?323
10 .인생을 산다는 것은, 마치 바둑판에 바둑알을 올리는 것?335
[에필로그] 우주의 진정한 선물인, ‘힘겨운 인생길’?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