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는 나와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그 누군가를 위하여, 또 앞으로 지구에서 살아갈 후속 세대를 위하여 나의 삶을 절제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그들이 나와는 같은 사회에 살고 있지 않거나 동시대의 삶을 영위하지 않더라도, 그들을 위하여 자원을 절약하고 분배하며, 자원 개발을 유보하고, 나아가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맥락에서 본 저서는 아름다운 지구를 후속 세대에게 계승하고자 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실천적 대안을 모색한 것이다. 이를 위해 세계시민교육 연계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기록하였다.
저자소개
1965년 강원도 양구에서 출생하였고, 춘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중앙대학교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거쳐 베를린공대 대학원에서 전문석사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문화학, 교육학, 언어학 등을 수학하고 문화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이후 조선대 연구교수, 경북대학교 중등교육연구소 연구교수 등을 거쳐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대학원 다문화학과에서 다문화 이론 및 다문화교육에 관한 연구와 강의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하대학교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전국 대학원생 질적연구방법론 캠프 촌장을 맡고 있으며, 시민 대상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 사회에 문화다양성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BK21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 단장, 탈북다문화멘토링 사업단장, 한국연구재단의 이주민 생활세계 관련 토대 연구의 연구책임자 등을 수행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다문화사회와 공존의 인문학』, 『다문화교육용어사전』, 『다문화교육연구의 이론과 적용』, 『다문화교육연구의 경향과 쟁점』, 『처음 만나는 다문화교육』, 『질적연구의 즐거움』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민주주의와 다문화교육』, 『교사를 위한 다문화교육』, 『언어, 문화 그리고 비판적 다문화교육』, 『상호문화교육의 이해』 등이 있다. 연구 논문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이상 학술지에 100여편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