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비즈니스 법칙을 찾아내는 7가지 방법
관찰의 대상에는 제한이 없다
이 책을 읽으면 무엇을 관찰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사라질 것이다. 집에 들어오는 작은 광고전단지부터 주택단지의 지붕 색깔까지 우리가 관찰해야 할 것은 시작도 끝도 없다. 집을 나서면서부터 집에 다시 들어올 때까지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관찰할 수 있는 대상이다. 무엇을 관찰할 것인지 결정하고 주의 깊게 보고 문제의식을 키우는 습관이 익숙해지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스치는 것 하나하나까지도 쉽게 넘기지 않게 된다. 니치 마켓, 즉 틈새 시장은 바로 이런 작은 관찰에서 시작된 것으로, 틈새 시장 아이템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뛰어난 관찰력을 가지고 있다. 버스를 탈 때도, 주차를 할 때도, 쇼핑을 할 때도, 오고가는 출퇴근 길에도 산만한 시선을 버리고 집중해서 주위를 관찰해 보자.
아는 만큼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관찰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이 있다면 준비를 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관찰을 할 때 포인트가 되는 점이 무엇인지 알려 준다. 기본적인 마케팅 이론이나, 간단한 통계적 지식, 사람들의 습성 등을 어느 정도 파악할 줄 안다면 관찰의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관찰을 할 때에는 거기에 맞는 객관적인 입장을 가질 필요가 있다. 백화점이나 시장을 관찰할 때는 고객의 입장에서, 상가를 관찰할 때는 창업주의 입장에서, 간판을 관찰할 때는 행인의 입장으로 봐야 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에 적절한 입장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미리 준비하여 관찰할 수 있다면, 관찰의 효과는 자신이 기대하는 것보다 더 커질 수 있다.
살아있는 정보로 감각을 읽자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는 무한해지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이제 한 자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정말로 필요한 것은 누가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찾아야 한다. 즉, 비즈니스에서 정말로 필요한 것은 이미 알려져 있는 죽은 데이터가 아니라 발로 뛰고 손으로 찾아서 알아야 하는 살아있는 데이터이다. 그 데이터를 찾기 위해 우리는 주위를 끊임없이 관찰해야 하는 것이다. 숨겨진 비즈니스 법칙은 먼 곳이 아닌 바로 우리 주변에 있으며, 그 법칙은 관찰을 통해 알 수 있다. 관찰을 통해 현재의 감각을 읽을 수 있으면 당신도 호황과 불황을 가리지 않고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