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CEO 강우현의 상상망치
상상하면 나라(國家)도 만든다
점 하나 찍다가 형상을 상상하여 만든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
왜 CEO들은 남이섬 강우현의 ‘역발상경영’에 열광하는가?
『상상망치』는 경영난에 허덕이던 남이섬을 200만 관광지로 확! 바꾸어 놓은 강우현 사장의 현장 스토리를 사례 중심으로 담은 책이다.
‘가능성을 믿으면 상상은 현실이 된다.’라고 말하는 그는 배운 것 버리고, 가진 것 뒤집으면 저절로 아이디어가 생겨나더라는 그의 익살스런 상상놀이 경영법을 팍팍 쏟아내며 현장에서 실현시킨 희망의 메시지를 그만의 유쾌한 입담으로 들려주고, 단숨에 읽어 내려가게 하는 명쾌한 필치로 보여준다.
역발상경영, 상상경영, 창조경영, 디자인경영 등 그의 ‘엉터리 상상’은 ‘말도 안 되는 듯하면서 말이 되는 게’ 상상이라 전하며 해 보겠다는 의지를 독자들의 가슴 속에 불 붙게하고 시원한 상상나라로 이끌어 준다.
강우현의 좌우명은 ‘좌로 가나 우로 가나 운명. 그러니 그냥 딛고 넘어가라’이다.
가능성을 믿으면 상상은 현실이 된다
‘나에게 특별한 노하우는 없습니다.’ 조용하던 유원지를 국제관광지로 바꿔 놓은 남이섬 CEO인 저자는 성공 비결에 대한 물음에 간단하게 대답한다. 그저, 현장에서 함께 일하며 시범을 보여주었을 뿐, 상상한 것들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대단한 비결은 없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책은 시작된다.
이 책은 ‘상상’에 대해 이야기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상상, 아이디어의 발상이 아닌, 강우현 식 ‘상상법’에 대해 말한다. 상상으로 놀이하고, 상상으로 경영하고, ‘안 되는 것도 되게 하는 것’이 ‘상상’이다.
“싫으면 치우고, 없으면 만들고, 안되면 다시 하죠, 뭐.”
아이디어에 관한 한 강우현의 처방과 투약은 의외로 간단하다.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하며 실천할 것만 잔뜩 쌓아주는 ‘희망’ 처방전, 자기계발서는 저자의 노림수다.
이 책의 대응법은 간단하다. ‘노하우는 없다. 무조건 상상한 것들을 해보라. 돌은 미리 던져 놓고 후에 길을 물어보라.’는 저자는 말로만 성공을 논하는 이론가들에게 따끔한 참맛을 보여준다.
수많은 아이디어와 상상력, “해 봤어?” 고 정주영 회장의 말씀입니다
손님은 줄고 빚은 늘어 망해가던 회사? 이렇게 하니 살아나던데요?
뽑을 건 안 뽑고 안 뽑을 건 뽑으니 「역발상경영」한다고 하네요.
손님은 늘리고 빚은 줄이니까 「성공경영」 한다고 하네요.
버리는 것 다시 찾아 쓰다 보니 「창조경영」 한다고 하네요.
사진 찍힐 곳 많이 만들다 보니 「디자인경영」 한다고 하네요.
“아이디어가 뭐~, 별 건가요? 해 보니까 되데요.” 아는 것이 많으면 오히 려 안 되는 것도 많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차라리 안 된다는 사실, 굴레를 벗어나야 진정한 자유를 느끼고 자연스러운 상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헌데 상상한 것들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이도 있겠다. 팍팍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야 일단, 해보겠다는 의지를 가져보겠지만 ‘상상력 자체가 어려운 것’이라고 묻는다면?
“남 하는 일 반대로만 해도 아이디어입니다.” 저자는 능청스럽게 대답한다. 있는 대로 써먹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승부를 걸라고 전하는 그는 ‘상
상‘에는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은 ‘상상’ 하나로 ‘상상나라’를 만들어 낸 저자의 경험담을 담아 상상법을 현장에서 실현시킨 재미있는 사례집으로 독자들의 가슴 속에 불(不)을 빼내어 뜨거운 불(火)을 붙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