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은행적금보다 배당투자가 더 좋다
이제 재테크의 중심은 배당투자다!
아껴 쓰고 저축하면 부자가 된다는 믿음과 부동산 불패 신화는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고 저금리 구조가 정착되면서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다. 주식투자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음에도 단기투자 방법이나 기술적 투자 방법 같은 과거의 주식투자 방식은 지는 투자가 되기 쉽다. 이에 대해 저자는 자본시장이 진화한 만큼 재테크 방법도 이전에 해왔던 방법에서 벗어나 지지 않는 투자방법인 배당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배당투자야말로 변화된 투자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유일한 투자 대안인 것이다.
배당투자가 아닌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는 주가가 하락하면 손실을 입게 된다. 주가 상승을 100% 보장할 수 있는 기업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반면에 주식을 결산일까지 보유함으로써 회사가 이익잉여금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배당을 주 수입원으로 하는 배당투자는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을 추가로 매입해 배당수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주가가 하락한다고 해도 기업이 망하지 않고 배당만 지속된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 이 책은 배당투자 종목을 어떻게 고르고, 매매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며 배당투자 유망 종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세심히 짚어주고 있어 배당투자 실전 지침서로 손색이 없다.
배당투자에 대한 실전 노하우를 담은 책!
저금리 현상이 지속되고 평균 수명은 연장되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노후 자금을 준비해야 하는 시대에 안전하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투자처가 있다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저자는 배당투자가 주식을 사서 가지고 있으면 은행금리보다 높은 배당수익을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은행예금보다 유리하고, 정부 정책에 휘말리지 않기 때문에 부동산투자보다도 유리하며, 내키는 시점에만 매수할 수 있으므로 적립식 펀드보다도 유리하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배당수익을 얻으려면 예상 배당수익률이 5% 이상이면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입하고, 배당수익률이 은행금리 이하로 내려가면 매도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적절한 시세차익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챙기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도 역설한다. 현 시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전략은 지수에 현혹되지 말고 종목별로 예상 배당금과 배당수익률을 계산해보고 투자에 임하는 것이다. 종목별 예상 배당금은 과거 3년 동안의 배당 성향과 순이익 규모를 점검해보면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