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가치 있는 삶

가치 있는 삶

저자
안나 로버슨 브라운 린제이
출판사
열린박물관
출판일
2006-05-22
등록일
2009-07-2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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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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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세계인이 읽고 있는 스테디셀러!!
100년 전에도,
지금 이 순간에도,
그리고 100년 후에도….
변하지 않는 인생의 참된 가치!

1893년, 자그마한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등장했다. 수많은 미국인들의 가슴에 잔잔하면서도 큰 파문을 일으키며 따뜻한 인간애와 희망, 용서와 자기 성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온 이 책은 백 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기까지 아마존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이 시대 진정한 스테디셀러 『What is worth while?』-출간 백 년 만에 이 책이 『가치 있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 책이 100여 년이라는 세월 동안 끊임없이 읽혀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위대한 위인의 생애도, 흥미진진한 소설적 재미도, 심금을 울리는 세기의 로맨스도 이 책에는 없다. 그렇다면 이 책의 생명력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씌어진 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예나 지금이나 이 땅에 태어난 인간들에게 주어진 영원한 숙제- 삶의 가치와 진정성에 대한 간결하고도 그윽한 성찰이 이 책 속에 빛나고 있다. 세월이 아무리 달라진다 해도 변치 않는 삶의 지혜와 그 방법을 다루었기에 국경과 시대를 막론하고 읽는 이를 압도하는 감동이 이 책에는 살아 숨 쉬고 있는 것이다. 100년 전 이 세상을 살다 간 어느 현자의 진지한 성찰이 지금의 우리에게 역시 떨림으로 다가온다면 그것은 감히 진리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오랜 세월 전세계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깨달음을 전해 주었던 그 소중한 진리의 울림이 지금, 한국의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삶을 사랑하지만 사랑하는 방법을 잊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선물 !
숨 가쁜 일상은 이제 습관이 되어 버렸다. 항상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초조하고 불안해지는 현대인들. 한 가지 일을 손에 잡고 있으면서도 머릿속으로는 또 다른 일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찾아와 마음에 여유가 끼어들 틈이 없다. 사람들은 그렇게 쉼 없이 달리다 어떤 계기를 만나, 불현듯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과 함께 ‘진정으로 참답게 사는 게 무엇일까…’ 반추하는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 책은 백여 년 전 어느 철학자가 자신이 살아온 인생 경험을 토대로 마치 후배들에게 들려주듯 잔잔하고 편안하게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짧은 기록이다. 간결한 문장, 공감과 이해를 불러일으키는 적절한 비유를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관한 조언이 한 페이지 한 페이지마다 보석처럼 빛나고 있다.
저자는 가치 있는 삶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원히 함께 할 수 없는 집착’을 버리는 길이라고 말한다. 이로써 우리는 인생이라는 긴 항해에서 신비한 비밀(참된 가치)을 발견하는 출발점에 설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방법은 다름아닌 집착을 버리는 것이며, 버림으로써 우리는 온전한 나 자신으로 거듭나며 더 큰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삶에 대한 용기와 균형감으로 다가오는 평범하지만 강한 울림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단어와 수사를 최대한 절제하면서 매우 함축적인 글로써 삶의 가치를 전달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참된 가치는 자신의 삶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태도의 변화에서부터 비로소 얻어질 수 있다는 평범한 지혜가 이 책을 관통하는 또 하나의 성찰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 책이 전하는 강렬한 메시지 중 하나는 ‘삶에 대한 진지한 개척정신’일 것이다. 저자는 집착을 버리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밝힌 후 인생의 항로에서 해야 할 ‘가치 있게 사는 방법’을 차곡차곡 늘어놓는다.
그 첫 번째 방법은 다름아닌 ‘시간과 일’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100여 년이 지난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자면, 현재의 삶을 충실하게 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과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정진하는 자세가 ‘가치 있는 삶의 물적 토대’가 된다는 맥락으로 이해해봄 직하다. 현재의 삶에 대한 게으름과 관념성은 ‘가치 있는 삶’과 거리가 멀다는 저자의 통찰은 삶의 여정에서 부딪히는 관계와 사람의 마음을 겨냥하며 ‘보다 넓고 나누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지혜’를 얻으라고 충고한다.
이 짧은 글을 모두 펼쳐 놓은 뒷자리는 아마도 삶에 대한 용기와 균형감으로 다가오는 평범하지만 강한 울림일 것이라는 어느 독자의 말처럼, 이 책은 인생을 관조하는 듯한 명상서와는 확실히 다른 면모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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