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과학고를 알면 자녀의 미래가 열린다

과학고를 알면 자녀의 미래가 열린다

저자
편집부
출판사
미다스북스
출판일
2008-09-10
등록일
2010-06-2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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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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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과학고에 대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담아낸 책!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현명한 부모를 위한 가장 현명한 자녀교육법과 진학법이 담긴 책!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 과학고가 궁금한 학생, 가장 저렴한 가격에 가장 우수한 환경에 아이를 보내고 싶은 학부모, 아이의 교육에 진심으로 관심과 애정을 가진 학부모라면 누구나 봐야할 책!
사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교육 해법의 전형이 담긴 책!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가장 강력하고 합리적인 방법 - 과학고!

21세기는 세계가 하나라고 할 만큼 국제화된 글로벌 경쟁사회다. 글로벌 국제경쟁사회에서 국가적 경쟁력을 확충하는 가장 강력하고도 효율적인 방안은 국제적 경쟁력이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또한 21세기는 정보전쟁의 시대임과 동시에 첨단 과학기술의 경쟁시대이다. 이러한 조건에서 과학 수학의 영재를 양성하는 것은 국가적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임과 동시에 국가의 명운과 미래를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때문에 돈으로 막대한 돈과 사교육으로 치장되어 입학과 관리가 진행되는 곳이 아닌 과학고는 그러한 21세기적 경쟁력을 가진 과학 수학적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무대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지금 정부도 2008년 말까지 과학영재학교 1~2개를 추가 지정해 모두 4개까지 늘린다고 한다. 학생선발 방법 개선 등을 포함한 ‘과학고 발전 방안’도 10월까지 마련, 고교 영재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정부에서도 과학 인재 양성에 관심과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데, 그렇다면 과학고가 왜 지금 국가적 경쟁력 강화의 합리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가?


사교육비 문제 해결의 열쇠 - 과학고!

지금 과학고는 다른 특목고와 함께 부모의 경제력이 뒷받침 되어야 갈 수 있는 학교라는 인식이 높다. 하지만 과학고를 알면 자녀의 미래가 열린다의 저자 배희병 선생님은 사교육비 해결의 열쇠는 공교육에 있다고 하며, 그 공교육의 가장 핵심 중의 핵심이 과학고에 있다고 주장한다. 우선 과학고의 실상에 대해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

1) 가장 저렴한 경제적 부담 속의 풍부한 교육환경
과학고는 월 50만원 정도면 학비, 잠자리와 양질의 식사가 해결된다. 그리고 전국에 있는 19개의 과학고는 모두 공립학교이기 때문에 일반고와 같은 수준의 수업료만 내면 된다. 일반고와 다른 점은 학생 전원이 월요일에 등교해 토요일까지 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월 30만원 정도의 기숙사비를 부담한다는 것이다. 그밖에 비용으로는 특기 적성 지도비와 경시 대회 운영에 따른 자율경비가 있으나 전혀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다.

2) 풍부하고 풍족하며 다양한 교육환경
과학고에는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매년 예산을 지원받아 미국 이공계 대학 체험 연수 외에 일본 대학 체험 연수에 추가로 참가할 때만 보충경비를 낸다. 그리로 전원 기숙사 생활이기 때문에 쾌적한 자동 냉난방시설 속에서 우수한 친구들과 경쟁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과학고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서울시청, 서울시 교육청, 과학재단 등 정부와 여러 단체에서 지원되는 기자재 구매예산으로 준비된 첨단 기자재가 있다. 아울러 쾌적한 공부환경을 만들어 내기 위한 다양한 개인적 조건 역시 최고의 수준이라 할 수 있다.

3) 우수한 영재들을 위한 풍부한 장학금
정부에서 주는 장학금은 물론 과학재단 장학금, 삼성SDS 장학금, 얀센 장학금, HI-SEOUL 장학금, 홍산장학금, 과학 영재장학금, 엡손 장학금, 학부모 기탁 장학금 등 재학생의 40퍼센트 정도가 장학금을 받고 있는 형편이다.

4)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우수한 교사
1984년 경기과학고 개교 이후 정부는 경제적인 면보다는 행정적인 면에서 과학고를 지원했다. 큰 예산 지원이 없었더라도 과학고가 과학 영재를 모을 수 있었던 것은 교사 선발권을 과학고 교장에게 위임해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교사를 초빙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 번 초빙된 교사는 5년을 연임할 수 있고, 매년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도에 따라 1년씩 그 기간을 늘릴 수 있으며 최대 9년까지 연임할 수 있다. 사실 6년 정도 연임하는 것도 힘든 일이다. 5년마다 순환근무제를 실시해 실력과 패기 있는 젊은 교사를 수혈하는 체제이기 때문이다. 이 제도로 과학고는 항상 혈기 왕성하고 우수한 교사를 확보할 수 있다. 한번 교사로 채용되면 정년퇴직할 때까지 일할 수 있는 사립학교와 비교할 때, 다른 교사와의 실력 경쟁 면에서도 이 제도는 탁월한 제대라고 할 수 있다.


현명한 학부모로 인도하는 로드맵이 담긴 책 → 과학고를 알면 자녀의 미래가 열린다

이러한 과학고는 일부 우수한 과학 수학적 실력이 뛰어난 영재들이 가는 곳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릴 적부터 과학이나 수학 분야에서 빛나는 영재적 특성을 가진 아이를 가진 부모만 관심을 가지면 될 텐데, 다른 많은 부모들까지 굳이 관심을 가져야할 필요성이 있을까? 물론, 너무나 당연하게도 많은 부모들이 알아야 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아이의 미래는 부모의 준비 자세에 달려 있다
이 책에서 필자가 일관되게 펼치고 있는 주장은 영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영재가 가져야할 가장 중요한 특성은 반짝반짝하는 우수함보다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끈기와 집중력, 그리고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이라고 한다. 이러한 끈기와 습관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훈련과 단련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끈기와 공부습관은 아이 혼자만이 아니라 부모의 끊임없는 지원과 협조, 그리고 지도 속에서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매일 술 먹고 늦게 들어가고 잠시 시간 나면 티브이 보기에 열중인 아빠를 둔 아이가 나중에 공부 잘하는 학생이 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나무 밑에서 고기가 잡히길 기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늘 독서하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 집안의 아이가 공부습관이 잘 길들여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그런 학생이 우수한 학생이 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는 사실이다.

2) 부모의 참된 관심에 의한 조기교육은 사교육 문제의 해결을 가져올 수 있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교육열이 높은 나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공교육이 해결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공교육 이외의 환경에서나마 이루려고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과학고는 최고의 공교육 시설과 환경과 상황 속에서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이 마련되어 있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듯이 과학고를 보내려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하는 습관과, 끝까지 집중할 수 있는 끈기이다. 이러한 것은 어린 시절부터 막대한 돈을 들여서 학원을 보내고 과외를 시킨다고 자동적으로 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 책에 상징적으로 인용되었듯이, 밤새워 사건을 정리할 때가 많은 법관 아버지를 둔 아이가 자연스럽게 아버지 옆에서 함께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이 몸에 배어 과학고에 수석입학을 한 것처럼 부모가 어떤 환경을 만들어주는가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이렇듯 아이가 어릴 적부터 부모들이 환경을 만들려는 노력을 하는 데서부터 우리나라의 입시지옥으로 대변되는 사교육문제와 그로 인한 사교육비 문제 해결의 중요한 단초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3) 자녀의 교육과 자녀의 미래에 올바른 해법을 제시하는 책
이 책에는 한성과학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40년간의 교직생활 경험과 퇴임 이후에도 400회 이상 과학고와 자녀교육 등의 강의를 하신 저자 배희병 선생님의 교육노하우가 모두 담겨 있다. 그것도 단순히 자신의 주장이나 이론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각종 지표와 구체적인 수치와 현황을 정확히 제시하여 과학에 대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자녀교육 자체에 대한 현명하고 올바른 해법의 전형을 제시하고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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