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말아톤> 정윤철 감독이 그리는 또다른 감동 대작 황정민 전지현 주연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의 원작 소설!
모두가 미쳤다고 비웃던 남자, 그가 당신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황정민, 전지현 주연의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의 원작 소설. 남들은 제정신이 아니라며 비웃지만, 자신은 스스로 잠시 초능력을 잃은 슈퍼맨이라고 주장하는 사나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기발한 캐릭터와 스토리, 기막힌 유머와 판타지를 넘어 한국판 슈퍼맨의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는 가슴벅찬 감동을 맛볼 수 있다. 용기있는 행동주의자인 주인공을 통해 우리는 남을 돕는 것은 의무나 고통이 아닌 생명의 본능이며 즐거움이라는 소중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공포소설 <어느날 갑자기>에 실린 단편이 원작이다. 표제작인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외에도 작가가 그동안 썼던 작품 중에서 따뜻한 감동이 있는 작품들을 모아 두었다.
저자소개
1971년 서울출생. 1990년 연세대 노어노문학과 입학. 1992년 대학에서 영화학회 ‘지즌’을 결성해 1992년부터 매년 ‘사이버 펑크 영화제’ ‘공포 영화제’ ‘코미디 영화제’를 개최했다. 1995년 하이텔 ‘summer’ 란에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더라도>라는 단편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그 후 폭발적인 인기로 40여 편에 달하는 중단편을 통신상에 발표했으며, 이 작품들은 현재 청어출판사에서 <어느날 갑자기>라는 시리즈로 6권까지 출간된 상태이다. 1997년에는 연세대학교 졸업하고 SBS에서 <귀머거리>를 극화했다. 같은 해, MBC 테마게임에서 <마라토너>를 무단으로 극화, 이 사건을 통해 국내 최초로 디지털저작권 침해에 대한 법정투쟁을 벌여 디지털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켰다. 1998년에는 SBS에서 <스티커 사진>(방영제목: 어느날 갑자기)을 2부작 스페셜 드라마로 극화(이정현, 이나영 주연)했다. 1999년 시나리오 <아르카나> 집필, 2001년 시나리오 <완벽살인>을 집필했다. 2008년에는 <어느날 갑자기>에 실렸던 원작을 바탕으로 <슈퍼맨이었던 사나이>(황정민, 전지현 주연가 영화화됐다. 현재 CJ 엔터테인먼트 제작팀장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