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산에서 살다
- 저자
- 최성현
- 출판사
- 조화로운삶
- 출판일
- 2006-08-10
- 등록일
- 2008-06-1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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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바보 이반의 산 이야기」의 저자 최성현의 에세이. 흙에 바탕한 자연농법으로 자급자족의 경제를 이루며 살아온 스무 해의 기록을 담았다. 공기와 물과 땅과 숲을 지키기 위한 지은이의 고민과 실천, 그리고 거기서 얻는 보람과 기쁨에 대해 들려준다.
또한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신성한 존재라는 감각을 회복하지 않는 한 우리의 미래는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거머리, 달팽이, 소금쟁이 등과도 공존하며 살아가는 '바보 이반 농장' 주인다운 농사짓는 방법을 통해 자연의 섭리를 알려주고 있으며, 진정한 행복의 비전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1956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1980년대 후반부터 번역서를 통해 꾸준히 자연농법의 세계를 국내에 소개해왔다. 1988년부터 전기와 전화, 이웃집이 없는 산골 오지에서 만5년간 무위자원의 생활을 몸소 실험해 보기도 했다. 1993년부터 6년 간은 일본과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며 외국문화를 경험했다.
지금은 강원도 홍천에서 산과 강, 그리고 그 안의 생명붙이를 벗삼으며 소규모 농사와 일어 번역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생명의 농업>(공역)<나무의 마음, 나무의 생명> <짚 한 오라기의 생명> <신비한 밭에 서서> 등이 있다.
목차
- 서문
1. 산에 사는 바보
나무에게서 배우다
주름조개풀의 서울 나들이
머리말에 콩 여섯 알을 두고 잠들다
무엇으로 이 기쁨을 사랴
가을에 하루는 잔치를 하자
어디까지 내 집인가
별이 키우는 풀
반농반X
똥 살리기
꿈은 하늘로부터 온다
지게질 명상
아이누에게 배우다
바다와 친구가 되는 길
2. 발에는 흙, 얼굴에는 미소
자연이 차리는 밥상
여행하는 새의 가르침
육체노동과 경전
햇살 거두어들이기
손 연장이 주는 기쁨
발에는 흙, 얼굴에는 미소
하늘에 있는 창고
불목하니와 농부
영혼을 돌려보낼 별
손님으로 오시는 한울님
자연이 가르치리라
산은 강의 남자
화보 - 더 바랄 게 없는 산속의 삶
3. 이대로 충분하다
알고 보면 사이좋은 물과 불
땅이 웃는 날
삶의 계율
언제까지나 곁에 있기를
나무도 배설한다
소리 통로 만들기
시인과 꿈속에서 대화를 나누다
산 마을 이웃들
산에서 함께 사는 친구들
바보 이반의 나라
아무 일 없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