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한테 주어진 길
- 저자
- 윤동주
- 출판사
- 웅동
- 출판일
- 0000-00-00
- 등록일
- 2002-10-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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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평소 윤동주 시를 연구해 온 시인과 문학평론가 등 6명이 윤동주 시에 대하여 알기 쉽고도 깊이 있게 해설한 책.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에도 많은 독자가 있는 그의 시 중에서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는 작품들을 뽑아 네 가지 테마로 분류했다.
제1부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는 널리 알려진 애송시를 색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고 분석해 윤동주 시의 새로운 면모를 살필 수 있도록 꾸몄다. 시인인 전주대 국어교육과 이희중 교수와 문학평론가인 오양호 인천대 국문과 교수가 해설을 덧붙였다. 제2부 「구리 거울 속의 내 얼굴」에서는 자기 성찰의 시를 중심으로 '거울'과 '백골'의 이미지에 새로운 해석을 꾀했다. 해설은 시인 최동호(고려대 국문과 교수)와 문학평론가 김수이가 맡았다. 제3부 「새벽이 오면 나팔소리 들린다」에서는 윤동주의 종교 의식을 다뤘고, 시인 최문자(협성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윤동주의 기독교 사상을 해설했다. 제4부 「별똥 떨어진 데로 가자」에서는 윤동주의 동시와 대표적인 산문을 소개하고, 시인 김수복(단국대 국문과 교수)이 윤동주의 시와 삶을 포괄적으로 살폈다.
이 책은 순결성과 정직성으로 대표되는 윤동주 시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감상법을 마련해 준다. 아울러 그가 남긴 한 편 한 편의 시에는 남다른 배경과 의미가 들어 있음도 알게 된다.
저자소개
명동 소학교와 연희 전문 학교 문과를 졸업했습니다. 중학교 시절『카톨릭 소년』에 동시『병아리』를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일본 유학 중이던 1943년, 독립 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45년 후쿠오카 감옥에서 돌아가셨습니다. 1948년에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나왔습니다.
윤동주의 작품은 자기 응시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그의 순수는 삼라 만상에 대한 애정으로 통한다. 동시에 그것은 죄의식과 표리를 이루고 있다. 빛이 있으면 그 반대쪽에 그늘이 있고, 그늘이 있으면 그 반대쪽에 빛이 있는 것과 같다.
윤동주는 순수를 지향했다. 그 지향하는 마음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 이면엔 짙은 죄의식이 수반되었다. 그 죄의식은 때로는 '부끄럼'이나 '자기혐오', '자기부정'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는 어두운 시대에 살면서 민족적 아픔을 극복하고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영향을 받으며 낭만적 순수 서정의 세계를 구축했다.
목차
이 책을 내면서
1. 무덤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서시
별 헤는 밤
새로운 길
길
산림
산골물
트루게네프의 언덕
흰 그림자
눈 오는 지도
윤동주 시 자세히 읽기
진실한 내면의 길 - 이희중
별리의 정한과 기대의 세계 - 오양호
2. 구리 거울속의 내얼굴
슬픈 족속
사랑의 전당
아우의 인상화
소년
자화상
병원
간판 없는 거리
바람이 불어
돌아와 보는 밤
위로
유언
간
또 다른 고향
참회록
쉽게 씌어진 시
황혼이 바다가 되어
사랑스런 추억
흐르는 거리
윤동주 시 자세히 읽기
「또 다른 고향」과 ‘백골’의 의미 - 최동호
거울을 닦는 자의 빛나는 영혼 - 김수이
3. 새벽이 오면 나팔소리 들린다
산상
삶과 죽음
초 한 대
소낙비
태초의 아침
또 태초의 아침
팔복
새벽이 올 때까지
무서운 시간
십자가
윤동주 시 자세히 읽기
기독교 사상과 윤동주의 시 - 최문자
4. 별똥 떨어진데로 가자
눈감고 간다
내일은 없다
비둘기
닭
종달새
달밤
밤
그 여자
창
반딧불
코스모스
바다
고추밭
눈
조개껍질
고향집
오줌싸개 지도
기왓장 내외
빗자루
햇비
비행기
굴뚝
무얼 먹고 사나
봄
참새
편지
버선본
호주머니
햇빛·바람
해바라기 얼굴
만돌이
거짓부리
애기의 새벽
귀뚜라기와 나와
산울림
황혼
산문 / 별똥 떨어진 데
윤동주의 삶과 시
윤동주, 잊을 수 없는 별의 노래 - 김수복
윤동주 연보
연대별 작품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