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988년 <창작과 비평>에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한 여류작가의 장편소설. 80년대`라는 특별한 시기에 청춘을 맞아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정의라는, 그토록 추상적인 개념을 위한 전쟁터`에 `구체적인 젊은 날을 바쳤던`, `세상을 고분고분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도 피 뜨거운` `청춘들의 혁명과 사랑에 관한 통렬한 기록`이다. 80년대 암울하고 어지러웠던 시대상황 속에서 젊은이들의 방황과 열정, 민주화에 대한 의지 등을 진솔하게 담은 소설이다.
저자소개
1988년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시작>,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착한 여자>, <봉순이 언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있고,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별들의 들판>, 산문집 <상처 없는 영혼>,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등이 있다. 21세기문학상과 한국소설문학상, 오영수 문학상, 앰네스티 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