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펑크 - 제1권 메모리 배달부 조니
윌리엄 깁슨은 사이버펑크 문학을 형성한 가장 대표적 작가이다. 그를 통해 읽게 되는 세계의 당혹스러움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하경제와 지하조직에 의해 움직이는 무정부 사회. 외모와 성의 선택이 가능한 유전공학의 '혜택'을 받아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사이버스페이스 위로 펼쳐지는 컴퓨터 네트워크와 가상현실의 세계… 사이버스페이스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된 것이 그의 소설 '뉴로맨서'에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