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한 잎의 여자
- 저자
- 오규원
- 출판사
- 문학과지성사
- 출판일
- 0000-00-00
- 등록일
- 2001-12-1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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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 여자를 사랑했네. 그러나 누구나 영원히 가질 수 없는 여자, 물푸레나무 그림자 같은 슬픈 여자.
모더니즘 계열의 가장 탁월한 시인 가운데 한 사람인 오규원의 시선집. 시와 시인의 의식을 옭죄고 있던 정형화되고 관례화된 관습의 틀을 해체하려는 일관된 시적 여정이 잘 드러나 있다. 그의 대표작들이 시대순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오규원의 시들은 시를 이루는 공간이 일상이 아닌 다른 어느 곳에 있다는 환상을 거부하면서 시작된다. 그의 시들은 우리의 삶이 이루어지는 일상적 공간의 언어들, 그 언어들 속에 내재된 관념의 허위를 집요하게 뒤집어보이려는 실험적 시도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저자소개
1941년 경남 삼랑진에서 출생, 동아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68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그는 『분명한 사건』 『순례』 『왕자가 아닌 한 아이에게』 『이 땅에 씌어지는 서정시』 『가끔은 주목받는 생이고 싶다』 『사랑의 감옥』 『길, 골목, 호텔 그리고 강물소리』 <토마토는 붉다 아니 달콤하다> 등의 시집을 냈고 시선집으로 『한 잎의 여자』가 있다. 현대문학상과 연암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실과 극기』 『언어와 삶』 등의 시론집과 『현대시작법』을 상자했다.
(1990) 현대시작법
(1976) 현실과 극기
(1983) 언어와 삶
(1995) 왕자가 아닌 한 아이에게
(1981) 이 땅에 씌어지는 서정시
(1994) 가끔은 주목받는 생이고 싶다
(1991) 사랑의 감옥
(1995) 길, 골목, 호텔 그리고 강물소리
(1998) 한 잎의 여자
(1999) 토마토는 붉다 아니 달콤하다
목차
[기획의 말]
[살아 있는 모든 것은 흔들린다(1965∼1973)]
겨울 나그네
우계의 시
들판
분명한 사건
육체의 마을
현황(B)
현상 실험
시
비가 와도 젖은 자는
적막한 지상에
바다에 닿지는 못하지만
그리고 우리는
살아 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어둠의 힘
말
행진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1973∼1987)]
용산에서
문득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이
이 시대의 순수시
환상을 갖는다는 것은 중요하다
네 개의 편지
개봉동과 장미
개봉동의 비
시인들
겨울숲을 바라보며
골목에서
바람은 바람의 마음으로
두 풍경의 두 가지 이야기
우리 시대의 순수시
구멍
거울
동화의 말
70년대의 유행가
이 시대의 죽음 또는 우화
봄
거울 또는 사실에게
서울·1984·봄
말
버스 정거장에서
시인 구보씨의 一日 3
시인 구보씨의 一日 5
시인 구보씨의 一日 14
빙그레우유 200ml 패키지
MIMI HOUSE
프란츠 카프카
가끔은 주목받는 生이고 싶다
[그대가 창을 톡톡 두들긴 그 소리는 갠지스 강에서 울린다(1987∼1995)]
하늘 아래의 生
간판이 많은 길은 수상하다
이토록 밝은 나날
사랑의 감옥
明洞 3
세계는 톡톡 울리기도 한다
테크노피아
후박나무 아래
방문
한 잎의 여자 1
한 잎의 여자 2
한 잎의 여자 3
손
세헤라쟈드의 말
보리수 아래
안락의자와 시
대방동 조흥은행과 주택은행 사이
입구
물과 길 2
조주의 집 1
뜰의 호흡
지는 해
소년과 나무
들찔레와 향기
잡풀과 함께
탁탁 혹은 톡톡
[나의 시를 말한다] 무릉·수사적 인간·날 이미지
[작가 연보]
[원문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