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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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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저자
메도루마 슌 저/유은경 역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4-06-14
등록일
2026-03-1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7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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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5
  • 대출 1
  • 예약 0

책소개

현대 오키나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메도루마 슌 작품선

메도루마 슌은 오키나와의 비극적인 역사와 일본 본토와 미국인에 대한 오키나와인의 의식을 해박한 지식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풀어내며 일본 문단에서 주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작가이다.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물방울」은 한 남자의 오른 다리가 통나무처럼 부어오르더니 엄지발가락 끝에서 물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는 기발한 발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물은 매일 밤 나타나는 병사들의 유령에게는 ‘생명수’가 되고, 젊음을 되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기적의 묘약’이 된다. 이 작품은 전쟁에서 살아남은 자의 죄의식과 상처를 신비로운 상상과 유머로 풀어내 무겁지 않게 주제를 전달한다.

「바람 소리」는 가미카제 특공대로 전장에 나가 적진으로 돌격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젊은이들의 한을 형상화하면서, 군국주의에 의한 자살을 비판한다. 동시에 오키나와의 자연과 풍토를 탁월하게 묘사해 생생한 색채감을 준다. 「오키나와 북 리뷰」는 기존의 소설 형식을 파괴하고 가상의 책에 대한 서평들로만 이야기를 완성시키는 작품이다. 황당한 책들에 대한 리뷰라는 형식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독자들을 의아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 안에는 오키나와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작가의 통찰이 담겨 있다.

저자는 오키나와 작가로서 지금까지 문학계에서 무거운 주제로만 삼았던 오키나와 전쟁을, 공식기록과 증언록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개인의 깊은 감정을 통해서 그려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과거 전쟁의 기억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약함과 어리석음까지도 불가사의한 힘으로 긍정하는 오키나와 문학의 특별한 면면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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