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기다린다
온 가족이 함께 읽는 동화. 어린이들이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풀벌레 한 마리의 생명도 아낄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자라길 바랍니다. 바람이 부는 날도 태풍이 휘몰아치는 날도 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면 병든 나뭇가지, 약한 뿌리로 서 있는 나무는 모두 쓰러지고 맙니다. 그러나 비바람 지난 뒤 나무들은 상처를 씻고 더 싱싱하게 자라듯 어린이들이 비바람을 이기고 오월의 나무들처럼 푸르고 싱싱하게 행복한 마음으로 자라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