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누리, 새 천년의 으뜸 대한민국 - 한 과학자의 우리나라 미래 청사진
- 저자
- 이창영
- 출판사
- 이펍코리아
- 출판일
- 2012-12-19
- 등록일
- 2013-06-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우리 대한민국은 현재 상승세에 있습니다. 즉, 조금 큰 시간 단위로 보면 모든 것이 점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들 대다수가 잘살고자 하는 의지로 충만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 의지를 갖고 있는 국민들의 뜻을 결집하여 상황을 개선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전 지구적 문제들에 대해서도 우리가 앞장서서 노력하여 지구촌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아 그 해결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진부한 얘기 같습니다만, 대한민국은 이제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이라는 두 과실을 한꺼번에 품안에 안았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제대로 되지 않은 몇 가지 점들이 있습니다. 교육 문제, 사회정의 문제, 사회복지 문제, 남북 갈등 문제 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미 가장 기본이 되는 민주주의를 확립하였고, 이를 뒷받침할 경제 발전을 이루었으며,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는 우리 국민의 교육 수준을 이제 세계에서 가장 높여 놓았습니다. 더하여 우리 국민은 무엇이 되었든 더욱 잘 하겠다는 ‘향상 의지’로 가득합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의 엄청난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우리 대한민국이 우리 자신의 문제인 교육, 사회복지, 사회정의, 남북 문제와 통일의 문제들을 모두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전 지구적 현안인 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 그리고 기아와 빈곤 퇴치 문제에 있어서도 우리가 앞장서서 지구촌 여러 이웃들과 협력하여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를 위하여 이루어야 할 가장 근본적인 일은 우리 교육의 혁신입니다. 지금 우리 교육의 문제는 사실 무척 심각합니다. 공교육을 압도하는 사교육의 성행, 아이들의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마비시키는 주입식 입시(점수) 위주 교육, 서로 협력하여 문제를 풀 수 있는 협동정신은 위축시키고 치열한 경쟁심만 유발하는 경쟁력 강조의 교육 풍토 등 참으로 개선해야 할 일들이 태산 같습니다.?우리는 ‘빨리빨리’와 ‘할 수 있다’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미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저력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우리는 자타 공인의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섰고, 조선ㆍ전자ㆍ철강ㆍ자동차산업 분야에서도 세계적 수준에 올라섰습니다. 또한 케이팝과 한류 역시, 우리는 예상치 못했지만 세계적 관심과 선호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이 저는 대한민국의 저력이 나타나고 있는 징표라고 생각합니다. ?미약했던 몽골의 부족들이 칭기즈칸의 시대에 이르러 세계 최강의 몽골 기병을 육성하고 전 세계를 제패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 우리도 우리의 높은 교육열을 바탕으로 최고의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하여 과학기술과 산업에서 세계를 앞서 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높은 교육 수준을 바탕으로 사회 공동체의식을 함양하여 수준 높은 복지사회와 모두에게 공정한 정의로운 사회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여 이와 같이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지난 10여 년 동안에 걸쳐 제 나름대로 생각해 온 바를 쓴 것입니다. 이제 이 책에 제시된 제안을 시작으로 이에 대한 범국민적 논의가 전개되고,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훌륭한 비전이 완성되어,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천년에는 대한민국이 세상의 으뜸가는 밝은 사회로 거듭나기를 희망합니다. ?- 저자 머리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