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기업뒤에는 항상 헤드헌터가 있다
<잘 나가는 기업 뒤에는 항상 헤드헌터가 있다>는 ‘아름다운 시장경제’를 꿈꾸는 헤드헌팅 CEO 신중진이 쓰는, 도전과 열정의 헤드헌팅 개척사이다.
이 책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헤드헌팅 사업에 대한 저자의 철학, 헤드헌팅 성공 비결, 헤드헌팅 시장에 대한 전망과 ‘피플케어 그룹’ CEO 신중진의 기업정신을 담고 있다. 그리고 헤드헌터가 어떤 일을 하며, 인재 경쟁 시대에 왜 헤드헌팅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지를 밝히고 있다. 또한 헤드헌팅 CEO가 되기까지의 솔직한 삶의 여정과 이 땅의 미래를 열어갈 젊은이들을 위한, 감동 어린 메시지가 담겨 있다.
삼성, IBM이 세계 최고 기업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인재’이다.
헤드헌팅 CEO로서, 저자는 회사의 사장이나 고위 임원, 인사담당자를 만날 일이 많다. 그들은 한결같이 ‘인재가 부족하다’고 한다. 그렇다. 기업들은 언제나 인재가 부족하다. 모든 일에는 인재가 필요하고, 불황기일수록 더욱 그러하다. 오늘날 모든 글로벌 기업은 인재를 찾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좋은 인재를 고용하는 회사가 번창하는, ‘인재 전쟁 시대’이다. 인재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모든 기업들의 관건이며, 핵심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다.
그러면 삼성, IBM과 같이 잘 나가는 기업들은 핵심인재를 어떻게 확보할까?
바로 “헤드헌터”를 통해서이다.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한 일이다. 삼성, IBM과 같은 대기업이라면 인사부서에만 해도 많은 사람이 있을 텐데 어째서 자신들에게 그토록 중요한 업무를 외부에 맡긴단 말인가?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대기업이 헤드헌팅 업체를 이용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대기업 인사부에서도 헤드헌팅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기업에서 신문이나 취업사이트에 채용공고를 올린다고, 그들이 찾는 핵심 인재가 기다렸다는 듯이 지원하는 것도 아니다.
헤드헌팅은, 기업 내부에서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전문가의 영역이다. 그래서 삼성, IBM도 핵심 인재는 ‘헤드헌터’를 통해 채용한다. 시스템과 경영 기법이 매우 발달한 선진국의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인재 채용을 위해 일찍부터 헤드헌팅 업체를 적극 이용했다. 한국은1980년대 초기에, 한국으로 진출한 외국계 기업들이 임원, 전문 경력직 위주로 헤드헌팅을 이용하기 시작했으며, 점차 국내 기업에서도 임원뿐만 아니라 부장급이나 과장, 대리급으로까지 확대되면서 헤드헌팅 수요는 계속 늘어났다.
인재 경쟁 시대, 한정된 자원인 유능한 인재를 두고 벌이는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모든 글로벌 기업들은 헤드헌팅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이용한다.
요즘은 거의 대부분 업종에서 헤드헌팅을 이용한다. 그런데 보수적인 기업이나 단체일수록 인사 문제에 있어 외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 회의적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한 유명한 언론사가 ‘피플케어 그룹’의 기업고객이 됐다. 그들은 업계의 관행을 깨고 피플케어에게 의뢰를 해왔고, 헤드헌팅을 통한 핵심 인재 채용으로 모두가 놀랄 정도로 급속히 성장할 수 있었다.
보수적인 언론사에서도 먼저 나서서 이용할 정도로 국내에서도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헤드헌팅 서비스를 믿고 이용하는 추세이다.
10년 후에도 기업들은 여전히 “인재”가 부족할 것이다.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와 자율주행자동차, 사물인터넷과 유비쿼터스 컴퓨팅, 나노, 스마트도시 등을 설계하고 이끄는 것도 결국 “인재”가 한다.
인구통계를 보면, 지난 수십 년간 한국 경제는 급속히 성장했지만, 출생률은 하락했다. 가장 왕성하게 사회생활을 할 30세에서 45세까지 한국인 수는 감소하는데 반해, 핵심 인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입니다. 따라서 기업들의 계속적인 인재 확보 경쟁에 따라, 헤드헌터의 미래 역시 밝을 것이다.
저자가 헤드헌팅 회사 ‘피플케어 그룹’(www.peoplecare.co.kr)을 창업한 지 15년이 되었다.
15년 동안 ‘피플케어 그룹’은 약 520여개의 기업고객에 7,000명 이상의 CEO, 임원, 전문 경력직 핵심인재를 채용시켰다. 고객 여러분의 신뢰와 사랑에 힘입어 국내 헤드헌팅 시장을 대표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다. 좋은 인재를 잘 뽑아서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모든 일을 잘 풀리게 하고, 순리대로 돌아가게 한다. 아무리 능력이 출중해도 그 능력을 필요로 하는 자리가 아니면, 그 사람도 그 조직도 낭패를 본다.
피플케어 그룹의 기업이념은 ‘사람에 대한 존경심’이다. 피플케어는 성별, 학력, 출신 배경, 나이, 종교, 인종, 피부색 등에 편견을 갖지 않으며, 차별하지도 않는다. 아무리 일이 중요해도 사람의 존재 가치를 뛰어넘을 수는 없다. 그래서 헤드헌팅의 기본 정신을 ‘사람에 대한 존경심’에 두고 있다.
수많은 핵심인재를 추천하여 채용시킨 ‘피플케어 그룹’의 헤드헌팅 CEO로서 저자는, ‘모든 후보자는 좋은 후보자다’고 생각한다. 나쁜 후보자는 없다. 다만, 그 자리에 적합한 후보자인가 아닌가의 문제가 있을 뿐이다. 그 자리에 맞지 않다고 해서 나쁜 후보자는 아니다. 다른 자리에는 좋은 후보자일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후보자 자신에게 적합한 자리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모든 후보자는 좋은 후보자이다. 모든 사람은 누구에게나 보석같이 빛나는, 좋은 점들이 있다.
이제 저자는 다시 1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
오늘날 모든 글로벌 기업들이 세계 각국에서 뛰어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최고의 인재를 고용하는 회사가 성공하는, 인재 전쟁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인재 채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헤드헌팅 일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 기업들이 핵심 인재 채용을 잘 함으로써, 고객들은 부유해지고 국가는 부강해질 것이다. 저자는 국경을 뛰어넘는 이 인재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도전하는 분들 역시 도울 것이다. 그것이 ‘피플케어 그룹’이 한국 사회에서 의미 있는 회사가 되는 길이고,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업 임직원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헤드헌팅 CEO가 되기까지 저자가 겪어왔던 삶의 여정이 감동적으로 담겨있어, 고객, 일반 독자, 대학생 등 모든 분들이 편안하게 읽고 삶의 성찰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