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 최빈국에서 ‘30-50 클럽’ 7번째 국가로 가입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고도성장의 그늘과 욕망의 거품을 보여준 소설 『거품시대』로 화제를 모았던 홍상화 작가가 이번에 소설 『30-50 클럽』을 펴내며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30-50 클럽』은 과거에 세계 최빈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지난해 연말 선진국의 관문이라 불리는 ‘30-50 클럽(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이면서 인구 5천만 명 이상인 국가)’에 일곱 번째 국가로 가입한 것을 화두로 삼고 있다.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세계의 정치·경제적 역학 관계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한국의 대응방식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는 소설이다.
저자소개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거쳐, 1989년 장편 『피와 불』(『정보원』으로 개제)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이 작품을 영화로 각색하여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최우수각본상을 수상했다.소설 『거품시대』는 조선일보에, 『불감시대』는 한국경제신문에 연재되었으며, 장편소설 『거품시대』(전 3권) 『사람의 멍에』 『범섬 앞바다』 『디스토피아』 『신·한국의 아버지』, 소설집 『전쟁을 이긴 두 여인』 『우리들의 두 여인』 등이 있다. 2005년 소설 「동백꽃」으로 제12회 이수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문예지 『한국문학』 주간과 인천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목차
제1부 한국의 국가 지도력, 미국을 뛰어넘다:1961~2016
프롤로그 / 디스토피아의 길, 유토피아의 길 / 케네디의 통상확대법, 박정희의 중화학공업 / 케네디 시대 군산복합체, 전쟁을 일으키다 / 닉슨과 박정희 시대, 베트남 전쟁의 실과 득 / 카터, 한반도의 전쟁 가능성을 막다 / 레이건의 ‘금융자본주의’, 한국의 지속적인 경제성장 / 아버지 부시 시대, 구소련 붕괴로 재앙을 피하다 / 클린턴의 ‘금권주의’, 금융위기에 빠뜨리다 / 부시의 석유산업복합체, 이라크 전쟁을 일으키다 /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시대의 치적 / 금권주의자의 꼭두각시 오바마, 이명박과 박근혜의 치적
제2부 세계로 뻗는 한국, 트럼프 시대의 미국은 어디로 가는가?:2017~2018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를 외치다 / 트럼프와 ‘가짜 뉴스’와의 전쟁, 그리고 중국의 오판 / 트럼프와 주류 언론과의 싸움, 그 승자는? / 미국 주류 언론의 실체를 들여다보다 / 미국의 금권주의자들, 중산층을 붕괴시키다 / 0.1%의 부와 글로벌리즘의 등장 / 미국 사회를 움직이는 힘, 유대인의 부 / 내셔널리즘과 글로벌리즘의 투쟁 / 유대인, 핍박자에서 군림하는 자로 올라서다 / 미국 언론의 핵심, ‘미국 예외주의’
제3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그 사이 한국의 선택은?
프롤로그 / 세계의 리더십, 그 자격은 미국 또는 중국? / 한국과 미국의 특수 관계 / 미국과 중국 간의 첨예한 무역전쟁 / 한반도 사드 배치로 노출된 한·미·중 역학관계 / 중국이 최근 5년간 저지른 중대 실수 6가지 / 한반도 사드 배치를 계기로 보인 중국의 한계
제4부 미·중 간의 ‘경제전쟁’과 한반도 비핵화의 길
‘중국 제조 2025’가 한국에 미친 영향 / 북한의 비핵화 가능성과 미·중·러 간의 이해관계 / 북미 정상 간의 비핵화 협상 / ‘경제전쟁’에 돌입한 미·중 관계의 전망 / 중국의 성장 동력과 가능성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