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6- 빈집의 모험 외
세계인이 사랑한 세계 최고의 추리소설 명탐정 셜록 홈즈가 펼치는 사상 최대의 두뇌게임 3년 전 스위스를 여행하던 홈즈는 범죄왕이라 불리는 모리아티 교수의 습격을 받아 절벽에 떨어져 행방불명되었다. 홈즈를 생각하며 깊은 슬픔에 빠져 있던 왓슨은 귀족 청년인 로널드 아데어 경이 머리에 권총을 맞은 채 살해되었다는 신문기사를 읽는다. 그날 밤 아데어 경은 프로급 솜씨를 가진 모란 대령과 팀을 이뤄 단골 클럽에서 내기 카드를 즐겼고 밤 10시쯤 집으로 돌아온 후 무참히 살해당했다. 평소 조용한 성격에 원한을 살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던 그가 왜 죽임을 당했을까? 사건을 추리하기 위해 사건현장으로 간 왓슨은 실마리를 찾지 못해 방황하던 중 험상궂게 생긴 노인과 부딪친다. 그리고 잠시 후 그 노인은 왓슨을 집으로 찾아오는데…. 그는 다름 아닌 홈즈였다. 홈즈는 절벽에서 떨어져 가까스로 살아남은 이야기 모리아티 부하들에게 쫓겨 티베트와 페르시아 등을 전전한 이야기 지금까지 부하들의 추격을 받고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런 다음 왓슨을 데리고 베이커가의 빈집으로 잠복하는데…. 빈집 창문 너머로 홈즈의 하숙방이 보이고 그곳엔 홈즈와 똑같이 생긴 밀랍인형이 있다. 과연 홈즈의 계획은 무엇이며 로널드 아데어 경의 살인사건과는 무슨 연관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