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이 풍부한 ‘지중해의 보석’북아프리카의 미래를 선도하는 ‘아랍의 봄’의 발원지튀니지는 우리에게는 멀고 낯선 나라이지만 ‘지중해의 보석’으로 알려질 만큼 다채로운 자연경관과 카르타고, 로마, 이슬람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 풍부한 나라이다. ‘아랍의 봄’의 발원지로 북아프리카의 미래를 선도하며 아랍 문화권에서 유일하게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이기도 하다.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연구실의 연구원으로 많은 아프리카 나라를 방문한 저자는 2009~2011년 민주화 혁명이 정점에 달했던 시기 한국국제협력단 소속으로 튀니지에서 파견 근무하며 튀니지와 연을 맺게 되었다. 정보의 불균형과 왜곡으로 생겨난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면에 조금 더 힘을 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자는 튀니지의 문화부터 경제, 산업, 정치 등 현재 튀니지의 상황과 찬란했던 튀니지의 과거와 앞으로의 모습을 객관적이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소개
대학에서 치료교육과 물리치료학을 전공한 후 대학원에서 국제개발협력을 전공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단원으로 세네갈 장애아동 재활센터에서 활동한 것이 아프리카와의 첫 만남이었다. 현지 의료진들과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기획하며 보건 분야가 개발도상국의 경제 사회 개발을 위한 필수 요건임을 절감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연구실의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의 공적개발원조(ODA)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아프리카를 오갔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국제협력단 소속으로 튀니지에 파견 근무를 하면서 북아프리카 마그레브 문화를 접하고 아프리카의 또 다른 아프리카에 매료되었다. 2011년 아랍의 봄의 진원지였던 튀니지에서 격동의 민주화 과정을 목격하는 역사적 경험을 했다.
목차
프롤로그 | ‘아랍의 봄’은 현재 진행형퀴즈로 만나는 튀니지1부 아슬레마! 튀니지스타트업 법안에 서명한 최초의 아프리카 국가재스민 향기의 나라, ‘아랍의 봄’을 밝히다아프리카 최북단에 위치한 나라튀니지의 국가 상징들튀니지에 사는 사람들튀니지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문자2부 튀니지 사람들의 이모저모아랍 세계의 여성 인권을 견인하다히잡을 선택할 자유튀니지의 의료 시스템북아프리카 의료 관광의 허브튀니지의 교육 제도두뇌 유출의 딜레마튀니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스포츠포용 금융의 핵심, 튀니지 우체국교통 시스템과 차량 공유 서비스역사의 현장 속 소셜 미디어신재생에너지 더 이상 선진국의 전유물이 아니다3부 역사로 보는 튀니지튀니지의 고대, 카르타고와 한니발튀니지의 중세, 북아프리카 이슬람의 통로를 열다오스만 제국의 지배와 프랑스 보호령튀니지가 독립을 이루기까지튀니지 혁명, 민주주의로 가는 여정아랍의 봄, 그리고 10년 후4부 문화로 보는 튀니지아랍어로 그려내는 예술, 아랍어 캘리그래피거리 예술, 캘리그라피티라마단의 시작과 끝튀니지에서 커피란?오아시스 농업, 대추야자올리브오일 국제 대회 챔피언튀니지 음식 문화전통과 모던함의 사이, 튀니지의 결혼 문화전통 음악과 힙합튀니지의 전통 의복5부 여기를 가면 튀니지가 보인다아프리카의 최북단, 안젤라곶예술이 스며든 지중해, 시디 부 사이드공존과 다양성, 예술의 섬 제르바아랍에 꽃핀 로마 문명, 엘젬튀니지 고대의 보석, 두가북아프리카 최대 이슬람 도시, 카이루안에필로그 | 한국과 튀니지가 연결되는 절호의 기회참고 문헌사진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