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동이의 뮤지컬 동화나라 - 김용만이 읽어주는 브레멘의 음악대
이 이야기는
시골농가의 한적한 마을에서 살던
네 마리 동물들의 이야기예요.
어느 날 아침, 마을 곳곳에 신문이 배달되었어요.
어떤 내용이 실려있을까요?
와! 브레멘에서 음악대를 찾는다고 써있네요.
마을 끝 집에는 당나귀가 한 마리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당나귀는 너무 느릿느릿 움직였지요.
당나귀 주인 어휴~ 답답해!!
당나귀가 너무 느려서 주인은 화가 났나봐요.
당나귀 주인 이 느림보 당나귀 같으니라고!!
네가 할 줄 아는 게 도대체 뭐야!
당나귀도 매일 듣는 주인의 잔소리가 싫었어요.
어? 그런데, 당나귀가 발로 밟고 있는 게 뭘까요?
아, 브레멘에서 음악대를 찾는다는
광고가 실린 신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