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당나귀
평화로운 숲 속에서 당나귀와 수탉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사자가 숲 속에 와 살찐 당나귀를 잡아먹으려 하자, 수탉이 ‘꼬끼오’하며 사자를 쫓아냈어요. 도망치는 사자를 보며 당나귀는 사자를 비웃으며 사자를 쫓아가기 시작하였어요. 하지만 너무 멀리 나온 나머지 다시 사자와 맞닥뜨리게 되고, 수탉도 없는 상황에서 당나귀는 사자의 밥이 됩니다.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것이 수탉의 울음소리가 아니라고 생각한 당나귀가 결국 사자의 밥이 되는 걸 보고 무엇을 느끼셨나요? 자만에 빠진 당나귀는 자기 분수를 모르고 사자에게 덤비다 결국 자신의 생명까지 빼앗겼답니다. 여러분은 설마 자만에 빠지시지는 않으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