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눈물꽃 2 - 김민기 장편소설

눈물꽃 2 - 김민기 장편소설

저자
김민기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02-04-20
등록일
2003-12-0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5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가슴에 새긴 너」의 작가 김민기의 신작 장편소설로 맑고 투명한 서정을 바탕으로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너무 흔한 것이 사랑이지만 이 세상에 사랑이 없다면 얼마나 무미건조할 것인가. 이 소설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시련과 좌절, 그 속에서 키우는 사랑과 희망을 향해 따스한 시선을 드리우고 있으며,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를 진지하게 모색하고 있다.

바닷가를 낀 조그만 마을 죽산포에서 이 소설은 시작된다. 중학교 3학년인 은경과 고등학교 2학년 정우, 정우의 친구인 현진이 주요 등장인물이다. 은경의 아버지는 서울에서 사업을 하다 부도를 내고 채권자들의 극심한 닦달을 견디다 못해 자살한다. 실의에 빠진 은경의 가족은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바닷가 마을인 죽산포로 이사한다. 은경의 어머니는 시누이가 운영하는 죽산포 횟집 주방 일을 하게 되고, 은경은 죽산포의 중학교에 적을 두게 된다. 죽산포로 내려왔지만 다정다감했던 아버지의 죽음은 여전히 은경을 슬픔 속에 머무르게 한다.
어느날 바닷가에 나가 망연히 먼바다를 바라보며 슬픔에 잠겨 있던 은경은 갯바위에 올라 트럼펫을 불고 있는 정우를 만나게 된다. 정우 또한 아버지 없이 홀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처지다. 서로의 가슴에 자리한 슬픔을 발견하게 된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한편 정우의 절친한 친구 현진도 은경을 보는 순간 사랑에 빠지게 된다. 10여 년에 걸친 이들의 눈물겨운 사랑과 우정은 그렇게 한 이름 없는 바닷가 마을에서 시작된다.

연관도서 연관도서를 소개해드립니다!
함께 대출한 도서

    이 책을 대출한 회원이 함께 대출한 컨텐츠가 없습니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