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두뇌
■ 첨단적인 군사기술이 이스라엘을 두뇌입국으로 만들었다
1991년 구 소련 붕괴를 계기로 이곳에서 이스라엘로 가는 유태인들의 이민이 급증했다. 그 중 상당수가 군이나 국가 연구기관에서 근무했던 기술자나 과학자로 알려져 있다. 구 소련이 극비리에 연구하고 있었던 기초 연구는 그들에 의해 이스라엘로 넘겨졌고, 그들은 자신들이 익힌 고도의 기술과 능력을 이스라엘에서 마음껏 발휘했다. 그 중에는 하이테크 벤처 기업을 일으킨 사람도 많이 나왔다.
■군사기술의 민간수요 전환이 하이테크 벤처 융성의 커다란 요인
이스라엘은 건국 후 완전히 제로 상태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다. 건국 당시 과학기술의 하부구조가 거의 완성되어 있었고, 게다가, 국가적으로 중요한 연구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여러 산업이 단계적으로 개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