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자장 3분 동화 - 곰돌이랑 자장자장
아이는 눈썹 끝에 대롱대롱 잠을 매달고도 잠자기 싫다고 칭얼거립니다. 하지만 엄마는 아이한테 온 잠을 소중하게 바라보곤 합니다. 엄마의 손길이 토닥토닥 아이에게로 노래처럼 전해지면 어느새 아이의 눈꺼풀 위로는 살포시 잠이 내려앉습니다. 온 우주가 우리 아이 품에서 그렇게 잠들어갑니다. 하지만 아이의 꿈 속에선 더 넓은, 새로운 세계가 펼쳐집니다. 꿈과 환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 아이는 그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날아갑니다. 잠들기 전, 아이에게 동화를 읽어 주세요. 상상력을 더욱 풍부하게 성장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