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조선 중기의 관료, 인문학자, 의학자, 저술가이다.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이현(而見), 호는 서애(西厓)이고,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경상도 의성의 외가에서 태어났으며, 간성군수 유작(柳綽)의 손자이며, 황해도 관찰사 유중영(柳仲?)의 차남이다. 이황의 문하에서 조목(趙穆)·김성일과 동문 수학하였으며 성리학에 정통하였다. 과거를 통해 관료로 등용되어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그러나 정여립의 난과 기축옥사를 계기로 강경파인 이산해, 정인홍 등과 결별하고 남인을 형성하였다.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직전 군관인 이순신과 원균을 천거하여 선조로 하여금 이들을 각각 전라도와 경상도의 방어책임자로 임명하도록 하였으며 이 중 이순신으로 하여금 임진왜란 당시 열세였던 조선의 전세를 역전시키는 데 공을 세웠고, 죽을 때까지 청렴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 `조선의 5대 명재상(名宰相)`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이순신과는 어려서부터 같은 동네에서 함께 자라 절친한 사이로서 후견인 역할을 하였다. 임진왜란 때 겪은 후회와 교훈을 후세에 남기기 위해 [징비록]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국보 제132호이다.
목차
그림으로 보는 징비록류성룡이 직접 쓴 서문징비록 1권;1장 전란 전 일본과의 관계2장 우리의 국방 태세와 이순신의 기용3장 임진왜란의 발발과 서전(緖戰)의 붕괴4장 국왕의 피란과 구원군의 요청5장 평양성 전투6장 이순신과 조선 수군7장 민중의 봉기, 의병징비록 2권;8장 평양 수복9장 전선의 교착10장 진주성11장 정유재란 발발12장 이순신의 투옥과 수군의 전멸13장 이순신 복귀14장 마지막 전쟁, 노량15장 구국의 영웅, 이순신녹후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