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저자
진천규, 진천규
출판사
타커스
출판일
2018-09-07
등록일
2018-12-1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7MB
공급사
아이파프리카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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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단독 방북 취재에 성공한언론인 진천규가 담아낸 평양의 현재 모습;택시와 휴대폰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고옥류관 냉면과 피자를 동시에 즐기는 평양 시민들의 모습 최초 공개.평안도의 드넓은 평야부터 대동강과 모란봉공원, 살구꽃이 만개한 개선문거리, 려명거리 73층 살림집까지역사와 문화를 따라 평양의 속살을 느낀다!2010년 5.24 조치 이후,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단독 방북 취재에 성공해 북한의 변화상과 현재 모습을 알린 언론인 진천규의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가 출간되었다. 최근 몇 달 사이 남북관계가 급진전하며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지난 10여 년간 남과 북은 지구상에서 접근하기가 가장 어려운 곳이었다. 2010년 이명박 정부가 대북제재 조치를 발표하면서 남북교역이 전면 중단되고 우리 국민의 방북은 물론이고 언론인의 방북 취재도 일절 금지되었다. 이후 2016년 박근혜 정부가 개성공단을 폐쇄하면서 남북관계는 완전한 암흑기에 들어갔다. 2017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도 극소수의 공식행사 취재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로는 유일하게 방북 취재에 성공해 북한의 변화상을 알린 이가 있다. 자칭, 타칭 ‘통일기자’ 진천규가 그이다.저자는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 기자로 입사해 판문점에 출입하며 북한 취재와 인연을 맺었다. 지금까지 여섯 차례의 방북 취재 과정에서 남북관계의 결정적인 장면들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특히 2000년 평양 정상회담 당시 6.15 공동선언 현장에서 단독으로 찍은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이 잘 알려져 있다. 이로부터 17년 뒤인 2017년 10월,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방북 취재에 성공했다. 북한과 미국이 "핵무력 건설",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 "로켓맨(rocketman)", "완전 파괴" 등의 말 폭탄을 주고받으며 곧 전쟁이 일어날 것 같은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저자는 방북 길에 오른 것이다. 그리고 2018년 7월 현재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평양, 원산, 마식령스키장, 묘향산, 남포, 서해갑문 등을 취재했다.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는 그 취재 내용을 담은 책으로, 지난 10여 년간 베일에 감춰져 있던 평양의 변화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책에는 한창 추수 중인 평안도의 농촌 풍경부터 73층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선 평양 려명거리의 화려한 야경까지 급속한 변화가 진행 중인 ‘평양의 현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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