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위한 직장예절
깊어가는 불황과 세상의 급격한 변화, 이런 와중에서 미래에 대한 대안 부재… 직장인들은 무엇으로 생존할 것인가? ?더욱 더 깊어가고 있는 세계적인 불황을 경험하고 있는 오늘날의 대다수 직장인들은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불안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특별한 기술을 가진 기술직이 아닌 관리자들은 해고 또는 잠재적 실업에 대해 거의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직장인들이 자신의 생존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그 어떤 일보다도 중요한 일이 되었다. ?그럼 어떻게 생존전략을 짤 것인가? ?자신의 생존전략을 짜기 위해서는 자신의 능력을 냉정하게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생존전략을 짜기에 앞서 자신의 이력서를 정확하게 작성해보아야 한다. 스스로 자신에게 묻자. ?“나는 지금 어디에 와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리고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스스로 적어보자. ?자신의 이력서를 다 작성했다면 이제 냉철하게 이력서를 보자. ?이력서에 당신은 무엇을 추가할 것인가? ?당신에게 아직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당신은 도대체 무엇을 보충할 것인가? ?당신은 실제로 이를 위해 무엇을 해왔나??무한경쟁의 시대에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본다면 ?이렇게 자신에게 스스로 물음을 던져보자. ?더 나아가 심층적으로 물어보자. ?“나를 이런 경쟁시장에 판다면 누가 나를 살 것인가?” ?“내가 나진 능력을 얼마에 살 것인가?” ?“내가 가진 능력은 이 분야에서 최고인가?” ?“나는 작년과 비교해서 얼마나 향상되었는가?” ?직장인들은 무한경쟁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시대에 생존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당신이 조만간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해고 될 것이라고 생각해 보는 것이다. 따라서 시장에서의 당신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갈고 닦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해고될 경우, 다른 직장에서 당신을 찾아주도록 평소에 실력을 길러 두자. 이런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당신에게 아무런 미래도 없는 것이다. 스스로 자신의 이력서를 작성하고 부족한 것을 채우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의 능력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시키는 사람과 스스로 자신의 일을 만들어서 하는 사람이 무한경쟁의 시대에서도 살아남는 사람이 될 것이다. ?결국 자신의 생존전략은 자신 스스로가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스스로 만들어나가지 못한다면 결국에는 사회에서 도태되는 길을 걸을 수밖에 없게 된다. 지금이라도 스스로 자신의 생존전략을 만들어 가자. 그리고 전략만 있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실천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분명 도움을 줄 것이다.